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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검객의 블로그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아시다시피 제가 2월 12일 부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한국에서 코로나가 창궐하는 시점에 떠난 터라 마음도 무겁게 떠났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점점 퍼져가는 중이라 여행중에도 무척이나 걱정이 된답니다. 일단 일정의 1/3정도가 흘러간 시점이고, 관광일정으로 오자마자 뻣어 자던 터라, 사진보정에 뭐에 참 바뻤답니다.겸사겸사 2월 12일의 행적부터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40대에 떠나는 35일간의 서유럽투어는 20대때 떠나는 배낭여행과는 조금은 틀리다면 틀릴수 있겠죠.뭐 복잡하기보단 약간의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좀 더 편하게 하는 부분이 있고, 미리 계획을 다 정해서 출발을 했습니다.물론 여행이라는게 길어질수록 계획대로 되진 않지요.. ^^2월 12일 아침일찍부터 인천공항..
본인 비용으로 직접 먹고 쓰는 후기입니다. 종로5가에서 식사도 이제 몇일 안남았을때 알게된 설렁탕맛집입니다. 국밥이라는게 한국인에겐 친숙한문화인데요. 특히 설렁탕은 특히나 더 그렇습니다. 이런 추운 겨울이 되면 설렁탕한그릇이 생각나죠. 같이 근무하던 직원분의 소개로 알게된 종로5가 이모네설렁탕입니다. 대로변에 있는게 아니고, 종로5가 5번출구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쪽은 주로 캠핑용품들이 밀집되어 있는 골목이죠. 유한약국 골목안으로 가면 이모네설렁탕의 노란 간판이 보입니다. 점심에 밥먹으러갈때는 카메라를 안들고 가기에 아이폰으로 찍어서 선명한 화질이 아닌 점 양해바랍니다. 딱 봐도 포스있는 가게네요..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듯합니다. 이집의 장점중에 하나는 일단 가격입니다. 설렁탕과 소머리국밥이..
영동시장은 제가 국민학교때부터 쭉 살던동네 반포동의 재래시장이랍니다. 원래 이집은 벌써 4-5번이상 방문했습니다. 이집을 애정하는 지인분덕분이죠. ㅎㅎㅎㅎ 버크셔앤듀록은 영동시장골목안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입구와는 틀리게 안쪽에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신논현에서 논현으로 오는 과거 백종원골목에 비해 영동시장 골목은 좀 외지고 한적한 편입니다. 이집을 애정하는 지인분도 자주 방문했던 이유도 이집이 좀 한적했기때문이었습니다. ㅎㅎㅎ 저희는 오면 항상 먹는게 제육볶음과 된장술국 세트입니다. 딱 저거면 고기를 구울필요도 없고, 소주안주로 하기엔 적당하기 때문이죠. 이번엔 좀 많은 사람들이 이 집에서 모이는 자리가 되다보니, YBD삼겹살도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미나리도 주문!! 안쪽을 보면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본인 비용으로 직접 먹고 쓰는 후기입니다. 친구가 멀리에서 놀러왔네요. 사진찍는 방법과 보정하는 방법을 배워보겠다고 먼길을 달려왔길래 속성과외 1시간을 해주고 밥을 얻어먹었습니다. 어딜 갈까 했는데요. 가볍게 밥과 국물을 먹을수 있는 집을 원하길래 찾아가다보니 까치산 복개천골목안쪽에 위치한 삼형제두루치기라는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 집은 두루치기 7,000원이고 매운정도를 정할수 있네요..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화요일 휴무) 돼지고기와 김치가 같이 익혀서 나오는 두루치기입니다. 앞에 주차장들은 공영이라 따로 금액이 나오나봅니다. 일단 중간맛 두루치기 2인분과 계란찜 2천원 한개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은 콩나물과 멸치볶음, 깻잎인데요.. 멸치볶음은 바삭바삭 맛있습니다. 나머지야..
아, 코로나라니 코로나라니..이런 시국에 여행이라니...미리 준비했고, 이때 아니면 언제 갈수 있으려나 라는 생각으로 (일단 다 예약한 상황이라. 환불은. ㅠ.ㅠ. )결국은 와이프와 최종적으로 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2020/02/02 - [LIFE STYLE/여행 LIFE] - 40대 35일간의 서유럽투어 서막 (유럽여행준비, 계획하기) 일단 기본 가는 편은 준비해놨으니. . 세부일정을 짜봐야겠죠..각 도시별로 얼만큼 있을지를 예상을 해야 다음 여행지에 여행들을 짤수 있을테니까요. 무작정 가는 방법도 고민해 봤지만, 한국에서 어느정도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충분히 저렴하게 갈수 있더군요.세부일정은 여행전이라 공유가 좀 애매해서, 일정을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부분에 대해 사용내역등을 공개합니다. 금액들은 모..
충무로에 친한 형님과 지인분들과의 자리가 생기게 되서 형님의 소개로 방문하게된 이층이라는 술집겸 밥집입니다. 개인적으로 충무로엔 워낙 오래된 맛집들이 많이 있지만, 거의 대부분들이 오래되거나 노후화해서 옷에 냄새도 많이 나게되고, 깔끔한 곳으로 가자고 하셔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안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고,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름도 이층이네요. ㅎㅎ 입구에 메뉴를 비치해 놨습니다. 런치메뉴도 있구요. 들어가는 입구는 아기자기하게 많은 소품들이 있더군요. 여성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취향입니다. 조명은 좀 어두운 편입니다. 메뉴를 보니...무언가..좀 애매한...퓨전의 느낌이랄까 .ㅎㅎㅎㅎ 생연어회, 바지락술찜, 마라볶음우동, 연어불초밥을 주문했습니다. 밥겸 안주겸으로 주문한거라 좀 과하게 시켰네요. (형..
IT 업계생활을 하면서 참 다사다난했던것같습니다. 업체가 폐업처리를 하는 경우도 있었고, 부도나기도 하고, 실리콘벨리의 미국회사도 다녀보고 호텔예약사이트도 해보고 카카오 계열 UIUX팀장도 해보고 참 많은 경험을 해보게 되었네요. 재작년에 아는 이사님 소개로 입사하게 된 지금회사에서 생활도 파란만장하다가 결국 부서가 없어지고 팀원들을 모두 떠나보내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그나마 제가 해줄수 있는건 팀원들에게 주는 혜택을 최대한 받아주는 거. 상무님과 전무님께 말씀리고 개별면담도 제가 진행하고 부서정리 서류절차 모두 끝내고 했습니다. 거기에 얼마전 신청한 사이버대학 편입이덜컥 합격해버린. 아. 다이나믹한 한해가 되겠구나. 그러다보나 온 헛헛한 마음. 아. 나는누구 여긴 어디. 막상 팀원들에겐 힘내라고 했지..
본인 비용으로 직접 먹고 쓰는 후기입니다. 보통 명절마다 부모님댁에 가면 언제나 LA갈비를 해주십니다. 언제부터 명절엔 LA갈비가 되었는지모르겠지만, 뭐 여하간 명절전에 갑자기 엘에이갈비 (라갈비) 가 먹고싶어져서 주문했습니다. 엄마짱라갈비는 이번이 2번째구매입니다. 일단 엄마짱라갈비는 탑초이스등급이나 프라임등급을 쓴다고 합니다. 미국과 한국만 소고기 등급체계가 있긴합니다만, 일단 미국의 프라임등급은 우리나라로 따지만 1++ 과 같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지난번에 먹어본 결과 2명이면 1키로가 딱 적당하거나 혹은 살짝 부족합니다. 2명이서 1키로나? 라고 생각하지만 뼈무게가 장난아니거든요. ㅎㅎㅎ 박스가 잘 포장되서 옵니다. 2인가구나 1인가구라면 1키로 소분단위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자연해동을 ..
유후... 고등학교 선배가 중국을 다녀오셨는데 가장 인상깊었던 음식중에 하나가 하이링구라는 음식이라고 합니다.하이링구? 일본말인가 했더니 쉽게 말하면 오징어, 문어빨판의 모음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연변쪽도 이게 있다구 하구요. 생각보다 쫄깃하고 맛있고 매콤하다고 합니다.뭐 저야 가본적이 없는 중국이다보니.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한국에서 400그람에 약 6000~9000원 사이에 구매할수있습니다.네이버등의 요리레시피등을 검색해보니까요. 주로 굴소스와 고추등을 넣어서 해먹더군요.일단 해봐씁니다..재료 : 하이링구 200그람(반) ,양판, 고추, 파양념 : 굴소스 2큰술, 설탕 반큰술, 고춧가루1큰술, 마늘 2큰술, 간장 1큰술, 맛술 2스픈 파와 양파도 준비해줍니다. 파기름을 낼때 사용하는 냉동파채입..
본인 비용으로 직접 먹고 쓰는 후기입니다. 회사 부서가 정리되고 사람들도 싱숭생숭, 동료들끼리 소주나 한잔하자고 모이게 된 게 이수였습니다.이수가 예전에 비해 신식으로 다 바뀌면서 먹거리들도 깔끔한 식당들이 많습니다. 뼈다귀해장국이냐, 닭도리탕이냐를 고민하다가 닭도리탕도 있고, 꼬막도 먹을수 있는 부분이 이 식당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다른블로거님들의 평은 쏘쏘 었지만.. 뭐 다양하게 먹어보는 부분에 한표. 그리고 다들 월급이 얼마 안남아서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부분으로 이집을 선택했습니다. 지난번에 방문한이수역 4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자리는 무척좋네요.. 지난번 방문한 김영희 강남동태찜 이수점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바로 앞은 공원처럼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