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산맛집] 삼형제두루치기 - 양은 작지만 술한잔하기 딱 좋은 가성비 식당

본인 비용으로 직접 먹고 쓰는 후기입니다.

친구가 멀리에서 놀러왔네요. 사진찍는 방법과 보정하는 방법을 배워보겠다고 먼길을 달려왔길래 속성과외 1시간을 해주고 밥을 얻어먹었습니다. 어딜 갈까 했는데요. 가볍게 밥과 국물을 먹을수 있는 집을 원하길래 찾아가다보니 까치산 복개천골목안쪽에 위치한 삼형제두루치기라는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 집은 두루치기 7,000원이고 매운정도를 정할수 있네요..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화요일 휴무)

돼지고기와 김치가 같이 익혀서 나오는 두루치기입니다. 앞에 주차장들은 공영이라 따로 금액이 나오나봅니다.

일단 중간맛 두루치기 2인분과 계란찜 2천원 한개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은 콩나물과 멸치볶음, 깻잎인데요.. 멸치볶음은 바삭바삭 맛있습니다. 나머지야 뭐 그냥 쏘쏘..

짜글이가 나왔습니다.

1-2분정도 더 끓이다가 뒤적여서 밥에 비벼먹으라고 하십니다만, 밥반찬보단 술안주가 위주여서.. ㅎㅎㅎㅎ

소주한잔 각이죠?

계란찜은 정말 작네요. ㅎㅎㅎㅎ

정말 2명이서 소주 각1병씩 먹기엔 딱이네요. 칼칼한 맛이구요..

정말 맛있다기보단 전형적인 알만한 맛. ㅎㅎㅎ

정말 추천할정도로 맛있는 집은 아니지만, 가볍게 한잔하기 괜찮은 집입니다.

굳이 갈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근처에 가볍게 밥겸 술한잔 하고자 한다면 괜찮은 선택인듯 싶습니다.

02-2602-1010

서울 강서구 강서로5나길 33

지번화곡동 906-21지도보기

매일 11:00 - 23:00브레이크타임(월~금)3시-5시/주말은 없음

화요일 휴무

단체석, 포장, 배달, 예약

짜글이 두루치기 전문점으로 두루치기 하나로 이 자리에서 2대째 13년 운영한 전통있는 맛집입니다. 두루치기는 찌개와 볶음의 중간 음식입니다. 삼형제두루치기는 짜글이 두루치기로 볶음보다 찌개에 가깝게 자박자박하게 끓여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으로 4가지 맛(더매운맛, 매운맛, 중간맛, 순한맛)으로 골라드시는 재미가 있습니다. 짜글이두루치기에 각종 사리를 넣어 먹으면서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하기에도 좋고 밥 대신 뜨끈한 손두부에 곁들여 드시면 술안주로도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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