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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25일간의 서유럽여행 19 - 이탈리아 피렌체 첫날 산책 (달오스떼 본점 할인티켓 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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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25일간의 서유럽여행 19 - 이탈리아 피렌체 첫날 산책 (달오스떼 본점 할인티켓 팁)

고독검객 2020. 5. 4. 14:49




2월 27일입니다.

오늘은 피렌체로 건너가는 날.

이때만 해도 이탈리아는 무심할정도로 모두 마스크 안쓰고 괜찮았답니다.

저흰 아무래도 철도를 타니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어서 마스크를 쓰고 이동했습니다.


열차를 타고 피렌체로 이동합니다.

베니스 메스테레역에서 피렌체 노벨라역까지 약 2시간정도 소요됩니다.

피렌체는 얘기처럼 정말 작은 도시더군요.


저희가 묵은 숙소는 3성급이라고 표시가 되어있는 두카 다오스타입니다.

건물에 호텔이 여러개가 있네요.. 제일처음 이걸 볼때 조금은 당황. ㅎㅎㅎ

벨을 누르고 호텔이라고 하니 문을 열어줍니다.


1800년대에 만들어진 엘레베이터입니다. 허허허...

이런게 아직 작동된다니...신기방기..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피렌체하면 제일 유명한 것중에 하나인 스테이크를 먹으러 갑니다.


제일 만만하고 유명한 집 중에 하나인 달오스떼 본점으로 갑니다.

숙소가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짐 놓고 오니 약 10~15분정도 거리였습니다. 가는 길목은 무척 첨단스러웠어요..

트램도 다니고..

입구부터 티본들이 쫙...우왕....침을 질질..

스픈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예약을 하고 가면 20~30%까지 할인이 됩니다.

지점마다 틀리고 시기마다 틀릴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확인하고 어플깔아 예약하시고 방문하세요.


약 2시경인데 많은 분들이 회식처럼 식사를 하고 계시고요. 꽤나 많은 분들이 식사중이었습니다.

직원분들도 무척 친절합니다.


와인한잔 하면서 허기진 속을 달랩니다. 헤헤헤


식전빵과 발사믹,올리브등이 나옵니다. 오 괜찮은데? ㅎㅎㅎ

빵도 2가지종류입니다.


서비스로 준 미트볼입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3분미트볼의 고급버젼입니다. 맛있어요..


티본스테이크를 주문하니 나오는 나이프..히히히..


드디어 나온 티본스테이크.. 안심과 등심을 같이 맛볼수있어서 티본이 인기죠.. ^^

흐흐흐 달궈진 철판에 기름이 튀면서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다 커팅이 되어서 나옵니다. 

기분좋은 치칙 소리..


스는 3가지가 나옵니다만, 저는 주로 소금에 살짝 찍어먹는걸 추천드립니다.


점점 줄어가는 고기만큼 저희의 뱃속도 가득차 갑니다.


1.2키로 티본중에 결국 남은건 뼈다귀뿐....


배도 꺼트릴겸 동네산책을 다닙니다.

우와...뭐랄까 중세시대로 온듯한 느낌의./......

냉정과열정사이에 주인공 쥰세이가 자전거타고 돌아다니는 그런 느낌이랄까..


가죽집들도 많구, 시장도 한바퀴 둘러봅니다.

도시하나가 바뀌었는데 볼거리가 이렇게 달라지는게 유럽여행의 묘미인듯 합니다.


시장너머로 저 멀리 두오모가 눈에 들어옵니다...


우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어마어마한 건물이 도시의 중심에 있습니다.

뭐랄까 절로 성스러워지는 느낌...

동네 산책을 하다보니 어느새 어둑어둑...

저녁은 느끼함을 잡기에 좋을거같은 중국집을 택합니다.


저희는 우육탕면과 짬뽕을 시킵니다.

시푸드 누들스프가 짬뽕비스무리, 비프누들스프가 우육탕면이니까요.. ^^


이게 짬뽕..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짬뽕보단 좀 맑은 국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맞아요.


이게 우육탕면. 이건 좀 더 매콤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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