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LIFE STYLE/여행 LIFE (49)
고독검객의 블로그
오전에 열심히 오르세박물관을 지나서, 시떼섬으로 이동합니다.시떼섬은 원래 CITY의 어원이 이 시떼섬에서 나왔다고 하는 설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시떼섬엔 그 유명한 빅토르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로 유명해진 노트르담성당이 있었으나 불타서 현재 공사중에 있구요, 맑은날 가면 정말 좋다고하는 생뜨샤펠성당이 있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로 도배가 되어있어 빛이 들어오면 정말 환상적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제가 파리에 있는 내내 날씨는 비, 구름, 돌풍, 구름 이라.....ㅠ..ㅠ별수 없이 일단 시떼섬으로 슬슬 걸어갑니다. 먼저 볼 건 생 샤펠 성당입니다. 다리를 건너는데 퐁네프다리입니다. 예전 영화인 퐁네프의 연인들에 나온 그 다리죠..와이프님 한컷 찍어드리고 이동합니다. 법원건물로 보이는 건물이 스산하게 위치하고..
(여행 일정상으로 )2월 14일 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돌아다닙니다.오늘의 일정은 오르세미술관 갔다가 시떼섬 갔다가, 몽마르뜨언덕 찍고 오는 빡신 일정입니다.언제나처럼 파리 마리하우스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지하철로 이동합니다.아침일찍 오르세를 찾으시는분들이 평일이고 시기가 시기인지라 한적했습니다.루브르에 비해 말이죠.. ^^ 거의 30-40번째로 입장해서 한글 오디오 가이드를 빌렸습니다.비용이 1인당 5유로였습니다.워낙 방대한데다가, 오디오가이드가 그다지 집중되는 목소리도 아니어서, 솔직히 그냥 투어를 할까 오디오가이드를 할까 했는데.. 왠만하면 투어신청하셔서 들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루브르에 비해 젊은 학생들이 많이 놀러오듯이 왔구요. 현지인들도 부담없이 오는 분위기였습니다. 각각 방마다 유명한 작가의 ..
날씨가 첫날부터 우중충한데 바람도 엄청나게 불어댑니다. 거기에 비까지 우수수 내리네요..비가 가랑비처럼 왔다 안왔다 날씨가 아주 별납니다.시차적응못하고, 아침부터 도는 저는 생각보다 힘드네요..일단 파리까지 왔으니 루브르는 봐야죠.. 오늘 기사보니까, 3월 1일부로, 루브르를 잠정 닫는다고 하던데..뭐 여하간, 루브르와 오르세는 파리왔으면 꼭 봐야하는 곳이죠.2020/03/03 - [LIFE STYLE/여행 LIFE] - 40대 35일간의 서유럽투어2 - 파리 루브르박물관투어 오후엔 오랑주리 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하고 있는 오랑주리 미술관(Musée de l'Orangerie)은 프랑스의 근대 회화를 주로 전시하는 프랑스의 국립미술관이다. 오랑주리(orangerie)는 ‘오렌지 온실..
2월 13일 파리에서의 실질적인 첫날입니다.오늘은 아침부터 루브르박물관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놨습니다.부지런히 움직입니다.아침부터 마리하우스에서 맛있게 아침을 먹고, 가볍게 출발해 봅니다.파리마리하우스는 9호선이 3-400미터거리라 거의 모든 곳을 지하철로 이동하고 있습니다.구글맵을 키고가면 왠만하면 파리는 다니기 편했습니다. 큰 관광지니까요.파리에 있는 기간이 모두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이날도 아침엔 비가 내렸네요.비 바람이 장난 없습니다. 지하철을 한번 갈아타고 루브르역에 도착했습니다.겨울철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말하는 엄청난 오줌찌린내는 지하철에서 나진 않았습니다. 일부 호선과 일부지역에선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또한 파리는 향수문화가 발달해서 많은 분들이 향수를 뿌리기도 해서 무척이나 강..
코로나로 인해서 이탈리아 여행자분들이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이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십니다.기래기들은 또 자극적인 기사제목을 뽑아서 마치 여긴 전쟁터가 된듯한 느낌으로 글들을 써내려가더군요.최대한 사실적으로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현재 제가 있는 곳은 이탈리아 북부의 베니스 입니다.어딜가나 기래기들이 문제입니다. 저는 베니스 여행을 주로 7~9시사이에 출발해서 오후에 돌아오곤 했습니다.가면축제가 23일에 급하게 종료가 되면서, 24일과 25일 관광일정을 잡은 저는 좀 멘붕이 왔었죠.. 코로나가 급속도로 퍼지는 부분도 걱정을 많이 했구요.일단 현지인분들은 마스크혹은 목도리등으로 가리시는 분들은 10~20%정도 되시는거 같구요.중국인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메스트레역 인근 중국상점과 중국마트, 중국인..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아시다시피 제가 2월 12일 부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한국에서 코로나가 창궐하는 시점에 떠난 터라 마음도 무겁게 떠났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점점 퍼져가는 중이라 여행중에도 무척이나 걱정이 된답니다. 일단 일정의 1/3정도가 흘러간 시점이고, 관광일정으로 오자마자 뻣어 자던 터라, 사진보정에 뭐에 참 바뻤답니다.겸사겸사 2월 12일의 행적부터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40대에 떠나는 35일간의 서유럽투어는 20대때 떠나는 배낭여행과는 조금은 틀리다면 틀릴수 있겠죠.뭐 복잡하기보단 약간의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좀 더 편하게 하는 부분이 있고, 미리 계획을 다 정해서 출발을 했습니다.물론 여행이라는게 길어질수록 계획대로 되진 않지요.. ^^2월 12일 아침일찍부터 인천공항..
아, 코로나라니 코로나라니..이런 시국에 여행이라니...미리 준비했고, 이때 아니면 언제 갈수 있으려나 라는 생각으로 (일단 다 예약한 상황이라. 환불은. ㅠ.ㅠ. )결국은 와이프와 최종적으로 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2020/02/02 - [LIFE STYLE/여행 LIFE] - 40대 35일간의 서유럽투어 서막 (유럽여행준비, 계획하기) 일단 기본 가는 편은 준비해놨으니. . 세부일정을 짜봐야겠죠..각 도시별로 얼만큼 있을지를 예상을 해야 다음 여행지에 여행들을 짤수 있을테니까요. 무작정 가는 방법도 고민해 봤지만, 한국에서 어느정도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충분히 저렴하게 갈수 있더군요.세부일정은 여행전이라 공유가 좀 애매해서, 일정을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부분에 대해 사용내역등을 공개합니다. 금액들은 모..
IT 업계생활을 하면서 참 다사다난했던것같습니다. 업체가 폐업처리를 하는 경우도 있었고, 부도나기도 하고, 실리콘벨리의 미국회사도 다녀보고 호텔예약사이트도 해보고 카카오 계열 UIUX팀장도 해보고 참 많은 경험을 해보게 되었네요. 재작년에 아는 이사님 소개로 입사하게 된 지금회사에서 생활도 파란만장하다가 결국 부서가 없어지고 팀원들을 모두 떠나보내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그나마 제가 해줄수 있는건 팀원들에게 주는 혜택을 최대한 받아주는 거. 상무님과 전무님께 말씀리고 개별면담도 제가 진행하고 부서정리 서류절차 모두 끝내고 했습니다. 거기에 얼마전 신청한 사이버대학 편입이덜컥 합격해버린. 아. 다이나믹한 한해가 되겠구나. 그러다보나 온 헛헛한 마음. 아. 나는누구 여긴 어디. 막상 팀원들에겐 힘내라고 했지..
날도 덥고 월차내고 하루 놀러가자고 하고 가게된 강화도입니다. 싱가폴 가서 루지타고 오신분들도 계시던데, 강화도에서도 즐길수 있다니 기대만빵하고 갔습니다. 거기에 동양최대길이 1.8KM 라고 하네요.. ㅎㅎㅎ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를 보면 루지와 곤돌라는 셋트메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루지타고 내려오는 코스입니당...금액 과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갔다왔을때는 오후 4시이후 20%할인이 적용 되었는데, 현재 제일 저렴한건 와그에서 예약하는겁니다. 10%할인 적용가능합니다. https://www.waug.com/good/?idx=110286 평일에 간 터라 주차장도 한가한 편이었습니다. 주차는 무료라 대충하고 올라갑니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는 무인매표소는 있지만, 운..
담양을 다녀온진 몇주됐는데, 이제서야 2일차 포스팅을... 게을러지고 있습니다..흑흑.. 이번 여행은 이곳저곳 찍고 온다기보단, 그냥 여유롭게 마음가는대로만 간터라, 하루에 일정 하나, 두개정도만 잡았습니다. 2019/06/12 - [LIFE STYLE/여행 LIFE] - 담양여행 1일차 (담양메타세쿼이아랜드, 담양메타프로방스) - 담양메타세쿼이아 주차팁 아침은 담양 목화식당에서 해결하고 민간정원중에 최고라고 칭해지는 소쇄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목화식당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용..2019/06/14 - [LIFE STYLE/맛 LIFE] - [담양맛집] 목화식당 - 8천원에 푸짐한 백반 한상을 ,아침식사되는 담양맛집 토요일 아침 11시쯔음에 도착한 소쇄원이었습니다. 무료주차장이 있어서, 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