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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검객의 블로그
2월 23일입니다. 날이 밝고, 스위스에서 이탈리아 베니스로 건너가는 날입니다.2월 후반쯤이 되니, 이탈리아북부에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할때여서 조금은 걱정이 되긴 하더군요.거기에 25일까지 하기로 되어있던 베니스가면축제도 취소가 되었습니다.가면축제를 보기위해 일정을 잡았는데 일정이 어그러졌네요.스위스에 맑은 기운들이 이탈리아로 들어오면서 날씨도 찌뿌둥 해집니다. 베네치아 가면축제(이탈리아어: Carnevale di Venezia)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축제로, 사순절의 시작을 알리는 재의 수요일 전 날까지 10일 동안 열린다. 현재 이탈리아 최대 축제이자 브라질 리우 카니발, 프랑스 니스 카니발과 함께 세계3대 사육제로 뽑힌다. 사육제는 전 세계 가톨릭 국가들을 중심으로 성대하게..
요새 회사일등으로 바빠서 포스팅이 더딥니다.코로나여파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 힘내시고 이쁜사진보고 힐링이라도 하시면 좋겠습니다.2020년 2월 22일의 서유럽여행 스위스의 마지막날의 기록입니다.파리와 스위스의 일정이 무척이나 힘들었는지 와이프님과 저는 뭐랄까 방전이 되어버렸어요..마지막날인데, 지난번에 실패한 리기산을 다시 갈래? 아님 조금은 여유있게 블라우제호수보고올래 하다가,여유있게 블라우제호수를 보러가는걸로 했습니다.인터라켄 - 스피츠(Spiez) - 프루티겐(frutigen)으로 열차로 이동하고프루티겐역 바로 앞에서 230번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갈아타는 시간 하면 약 1시간반쯤 소요됩니다..스피츠에서 열차를 갈아타려 대기중입니다. 프루티겐역에 도착 프루티겐 옆 건너편쪽이 아니라 바로 옆에 버스..
어제 너무 환상적이었던 융프라우의 기분좋은 풍광을 보고다음날도 날씨가 좋아서, 오늘은 마테호른을 도전하기로 했습니다.스위스도 이곳저곳마다 날씨가 다 틀리니 꼭 앱등으로 확인을 하고 출발하시는걸 추천드려요..각종 날씨앱등은 아래 포스팅에 적어놨으니 참고하시구요.. 2020/03/13 - [LIFE STYLE/여행 LIFE] - 40대 25일간의 서유럽여행 10 - 리기산의 실패 , 루체른의 오후 (철도앱, 날씨앱, 스위스주요산 실시간 날씨확인) 가는 길목에 베른을 잠깐 들렷습니다. (실은 열차를 잘못타서..ㅠ.ㅠ )스위스패스가 있겠다. 뭐 30분단위로 열차는 거의 있기때문에 아침일찍나온터라, 뭐 큰 걱정없이 베른 시내를 잠시 돌아봅니다. 현대와 과거가 절묘하게 접목이 되어 무척 아름다운 도시더라구요.. 시..
뮈렌소나무에서 인증샷으로 유명한 장소죠..뮈렌으로 가기위해 라우터부르넨으로 이동을 합니다.융프라우 내용은 앞의 글을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같은날 이동한거거든요. 2020/03/14 - [LIFE STYLE/여행 LIFE] - 40대 25일간의 서유럽여행 11 - 융프라우요흐(융프라우) 오르기 (융프라우 할인티켓 링크) 딱 노을질때 내려오게 된 저희는 이왕 여기까지온거 뮈렌을 들렸다 가자고 해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길입니다. 케이블카는 약 3-4분? 금방 가는데 급격히 올라간답니다. 우왕 경치가 아주 무서워요..ㅎㅎ 케이블카에서 내려 다시 열차타고 뮈렌에서 내리면 됩니다. 20분쯤 걸린거같네요.무엇보다 한국분들이 많이 가시는데요.. 뮈렌통나무를 가기위해서요. 따라가시면 됩니다. ..
2월 20일입니다. 저희가 스위스에 있는 날중에 가장 맑은 날이라고 예보가 된 날을 융프라우에 할애하기로 했습니다. 왜냐. 일단 융프라우가 기차로 갈수있는 가장 높은 위치의 전망대이구요, 두번째론 가장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스위스패스가 있다고 하더라도, 할인해서 1인당 한화로 약 16만원정도의 비용을 지불을 해야하거든요.. 2020/03/13 - [LIFE STYLE/여행 LIFE] - 40대 25일간의 서유럽여행 10 - 리기산의 실패 , 루체른의 오후 (철도앱, 날씨앱, 스위스주요산 실시간 날씨확인) 일단 전 포스팅에서 날씨앱등으로 확인결과 오후엔 괜찮을걸로 예상이 됩니다만, 아침의 날씨로는...흠..저멀리 구름에 덮혀있는 융프라우가 보이네요.. 불길한 예감..어제 리기산의 실패로 한껏 쪼그라..
2월19일입니다.스위스여행에서 ,아니 모든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게 뭘까요.. 여행지의 날씨입니다.. ^^;스위스에서 약 5일동안 머물 예정이라, 특히 스위스는 산을 볼일이 많은데 산은 날씨가 무조건이라...필수 앱들이 몇개가 있습니다.일단 스위스여행에서 가장중요한 스위스열차어플 SBB mobile 입니다.https://www.sbb.ch/en/ 타임테이블등을 이용해 열차시간파악이 용이합니다. 스위스여행의 필수어플이죠.두번째론 날시어플과 중요지역의 사이트입니다.마테호른과 융프라우요흐(융프라우)는 각각의 사이트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비싼 금액을 지불하는 곳들이니 꼭 어플로 날씨확인등을 하고 올라가세요.. ^^이렇게 정리가 되어 있는 곳도 있구요. https://www.mongtravel.net/webc..
2월 18일 스위스로 가는 날입니다.스위스로 건너가서 그날 바로 페러글라이딩을 하기위해 새벽부터 출발했습니다.보통 페러글라이딩은 오후 3시쯤이 마지막이더라구요..리옹역에서 7시 22분에 출발하여 스위스 인터라켄 에 12시 40분경에 도착하는 TGV 였습니다.열심히 새벽부터 리옹역으로 출발합니다. 파리에서 오면서 떼제배를 처음 타봤네요.. 옛날 우리나라 카트처럼 파리도 돌아다니면서 커피도 내려주고 하네요.단 커피가 비쌉니다. 흑..커피한잔이 2.9유로.. 커컥.. 바셀에서 한번 갈아탑니다. 스위스는 열차가 무척 잘되어있어서 별 걱정없더군요.다만 연착이 좀 잦더군요.. 우중충한 파리에서 스위스로 오니까 확실히 날씨도 좋지만, 풍광이 예술입니다.하늘과 구름. 눈덮힌 산맥과 파란 들판, 이국적인 집들까지......
현재 저는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글을 남깁니다.이탈리아 지역간이동 금지가 떨어지기 바로 전날 스페인은 결국 가지못하고, 어쩔수없이 로마-프랑크푸르트-인천으로 경유편을 통해 먼저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일정인 35일에서 25일로 일정을 변경되었기에 제목역시 이번부터 25일로 변경하겠습니다. 변경하는 과정과 여러가지 에피소드는 나중 이탈리아편에서 남길께요..^^;2월 17일 월요일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2월 12일에 들어왔을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5일이 지났네요.그사이 날씨는 계속 안좋았는데, 그래도 하루전날 날이 좀 좋아졌습니다. 물론 이 좋은날 어딜 가기엔 체력이..체력이.....와이프님도 저도 40대가 넘으니 시차적응, 음식적응, 체력바닥 3중고가 빨리오게..
2월 16일 일요일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베르사유궁전을 다녀오고, 오후엔 에펠탑과 개선문을 보는 코스입니다. 전날 하루동안의 에트르타, 옹블뢰르, 몽생미셸의 여파로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베르사유궁전을 가는 방법이 몇가지가 있는데 저희는 그냥 나비고이지만으로 가는 루트로 정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pont de sevres 로 이동해서 171번을 타고 가면 됩니다. 구글맵으로 찍으면 바로 쭉쭉 알려주니 무척 편합니다. 171번 시간표와 노선도입니다. 참고하세요. 버스에서 내리면 거대한 루이14세 청동 기마상이 맞이해줍니다. 일요일이라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군요. 기마상 근처에는 에펠탑모형을 파는 흑인분들이 꽤 많습니다. 괜히 다가와서 친한척해도 패스.. 기나긴 줄은 금방금방 줄어듭니다. 화려한 금장식이 돋..
2월 15일 토요일입니다.오늘은 에트르타, 옹블뢰르, 몽생미셸 투어가 있는 날입니다. 보통 이 투어는 트로카데로 역근처에서 만나게 됩니다. 트로카데로 역은 에펠탑 전경이 좋은 장소기도 하니, 조금 일찍 갔더니 새벽에 에펠탑 불을 켜놨더라구요.그래서 기분좋게 에펠탑 야경샷을 찍었습니다.아침출발부터 기분이 좋았네요. 트로카데로 지하철역은 9호선이라 마리하우스에서 한번에 옵니다. 역에서 내려서 에펠탑 한번 보고, 모임장소로 이동.. 가이드님에게 인원 확인후 버스에 탑승합니다. 첫번째 도착한 휴게소, 커피한잔을 때려줍니다. 샌드위치도 팝니다만,.....가격이 맛이... 먼 길을 달려와서 에트르타가 앞에 보입니다. 정말 작은 마을이네요. 이 에트르타에서 많은 작가들이 영감을 받아서 작품활동을 했다고 전해집니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