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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검객의 블로그
2월 20일입니다. 저희가 스위스에 있는 날중에 가장 맑은 날이라고 예보가 된 날을 융프라우에 할애하기로 했습니다. 왜냐. 일단 융프라우가 기차로 갈수있는 가장 높은 위치의 전망대이구요, 두번째론 가장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스위스패스가 있다고 하더라도, 할인해서 1인당 한화로 약 16만원정도의 비용을 지불을 해야하거든요.. 2020/03/13 - [LIFE STYLE/여행 LIFE] - 40대 25일간의 서유럽여행 10 - 리기산의 실패 , 루체른의 오후 (철도앱, 날씨앱, 스위스주요산 실시간 날씨확인) 일단 전 포스팅에서 날씨앱등으로 확인결과 오후엔 괜찮을걸로 예상이 됩니다만, 아침의 날씨로는...흠..저멀리 구름에 덮혀있는 융프라우가 보이네요.. 불길한 예감..어제 리기산의 실패로 한껏 쪼그라..
어제 받은 코로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방문후기에 이어 오늘 문자로 결과가 나왔네요.. 2020/03/13 - [LIFE STYLE/살아가는 이야기] - 코로나 차량이용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방문후기(선별진료 비용) 2~3일정도 걸릴거라고 했지만 하루만에 결과가 나오네요.. 역시 대한민국!다행히 음성입니다.이제 전 괜찮으니 약간은 안심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검사결과 #코로나음성 #코로나검사결과통지 #코로나바이러스19 #드라이브스루검사 #코로나선별진료
2월19일입니다.스위스여행에서 ,아니 모든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게 뭘까요.. 여행지의 날씨입니다.. ^^;스위스에서 약 5일동안 머물 예정이라, 특히 스위스는 산을 볼일이 많은데 산은 날씨가 무조건이라...필수 앱들이 몇개가 있습니다.일단 스위스여행에서 가장중요한 스위스열차어플 SBB mobile 입니다.https://www.sbb.ch/en/ 타임테이블등을 이용해 열차시간파악이 용이합니다. 스위스여행의 필수어플이죠.두번째론 날시어플과 중요지역의 사이트입니다.마테호른과 융프라우요흐(융프라우)는 각각의 사이트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비싼 금액을 지불하는 곳들이니 꼭 어플로 날씨확인등을 하고 올라가세요.. ^^이렇게 정리가 되어 있는 곳도 있구요. https://www.mongtravel.net/webc..
이번주 3월 9일 월요일에 이탈리아에서 프랑크푸르트를 거쳐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코로나사태로 인하여, 예정보다 약 10일정도를 앞당겨서 들어오게 되었네요.입국할때 이탈리아에 있었다는걸 밝히고, 열 측정등, 이상증상을 확인후 별 문제없으면, 자가격리외엔 딱히 안내받은 사항이 없었지만, 잠재적 범죄자가 된 거같고, 왠지 찜찜하기도 해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이 서류는 입국할때 받은 서류입니다.이탈리아에 있을때부터 드라이브 스루는 있다고 확인을 했고, 집이 화곡동이라 가장 가까운 이대서울병원의 드라이브스루를 확인했습니다. 일단 이 내용이 메인입니다.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무조건 차량에 본인 한사람만 탑승해야합니다. 제일 궁금한건 비용인데 기본검진비용은 약 2만원(19,130원)이 있..
2월 18일 스위스로 가는 날입니다.스위스로 건너가서 그날 바로 페러글라이딩을 하기위해 새벽부터 출발했습니다.보통 페러글라이딩은 오후 3시쯤이 마지막이더라구요..리옹역에서 7시 22분에 출발하여 스위스 인터라켄 에 12시 40분경에 도착하는 TGV 였습니다.열심히 새벽부터 리옹역으로 출발합니다. 파리에서 오면서 떼제배를 처음 타봤네요.. 옛날 우리나라 카트처럼 파리도 돌아다니면서 커피도 내려주고 하네요.단 커피가 비쌉니다. 흑..커피한잔이 2.9유로.. 커컥.. 바셀에서 한번 갈아탑니다. 스위스는 열차가 무척 잘되어있어서 별 걱정없더군요.다만 연착이 좀 잦더군요.. 우중충한 파리에서 스위스로 오니까 확실히 날씨도 좋지만, 풍광이 예술입니다.하늘과 구름. 눈덮힌 산맥과 파란 들판, 이국적인 집들까지......
현재 저는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글을 남깁니다.이탈리아 지역간이동 금지가 떨어지기 바로 전날 스페인은 결국 가지못하고, 어쩔수없이 로마-프랑크푸르트-인천으로 경유편을 통해 먼저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일정인 35일에서 25일로 일정을 변경되었기에 제목역시 이번부터 25일로 변경하겠습니다. 변경하는 과정과 여러가지 에피소드는 나중 이탈리아편에서 남길께요..^^;2월 17일 월요일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2월 12일에 들어왔을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5일이 지났네요.그사이 날씨는 계속 안좋았는데, 그래도 하루전날 날이 좀 좋아졌습니다. 물론 이 좋은날 어딜 가기엔 체력이..체력이.....와이프님도 저도 40대가 넘으니 시차적응, 음식적응, 체력바닥 3중고가 빨리오게..
2월 16일 일요일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베르사유궁전을 다녀오고, 오후엔 에펠탑과 개선문을 보는 코스입니다. 전날 하루동안의 에트르타, 옹블뢰르, 몽생미셸의 여파로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베르사유궁전을 가는 방법이 몇가지가 있는데 저희는 그냥 나비고이지만으로 가는 루트로 정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pont de sevres 로 이동해서 171번을 타고 가면 됩니다. 구글맵으로 찍으면 바로 쭉쭉 알려주니 무척 편합니다. 171번 시간표와 노선도입니다. 참고하세요. 버스에서 내리면 거대한 루이14세 청동 기마상이 맞이해줍니다. 일요일이라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군요. 기마상 근처에는 에펠탑모형을 파는 흑인분들이 꽤 많습니다. 괜히 다가와서 친한척해도 패스.. 기나긴 줄은 금방금방 줄어듭니다. 화려한 금장식이 돋..
2월 15일 토요일입니다.오늘은 에트르타, 옹블뢰르, 몽생미셸 투어가 있는 날입니다. 보통 이 투어는 트로카데로 역근처에서 만나게 됩니다. 트로카데로 역은 에펠탑 전경이 좋은 장소기도 하니, 조금 일찍 갔더니 새벽에 에펠탑 불을 켜놨더라구요.그래서 기분좋게 에펠탑 야경샷을 찍었습니다.아침출발부터 기분이 좋았네요. 트로카데로 지하철역은 9호선이라 마리하우스에서 한번에 옵니다. 역에서 내려서 에펠탑 한번 보고, 모임장소로 이동.. 가이드님에게 인원 확인후 버스에 탑승합니다. 첫번째 도착한 휴게소, 커피한잔을 때려줍니다. 샌드위치도 팝니다만,.....가격이 맛이... 먼 길을 달려와서 에트르타가 앞에 보입니다. 정말 작은 마을이네요. 이 에트르타에서 많은 작가들이 영감을 받아서 작품활동을 했다고 전해집니다.프..
오전에 열심히 오르세박물관을 지나서, 시떼섬으로 이동합니다.시떼섬은 원래 CITY의 어원이 이 시떼섬에서 나왔다고 하는 설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시떼섬엔 그 유명한 빅토르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로 유명해진 노트르담성당이 있었으나 불타서 현재 공사중에 있구요, 맑은날 가면 정말 좋다고하는 생뜨샤펠성당이 있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로 도배가 되어있어 빛이 들어오면 정말 환상적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제가 파리에 있는 내내 날씨는 비, 구름, 돌풍, 구름 이라.....ㅠ..ㅠ별수 없이 일단 시떼섬으로 슬슬 걸어갑니다. 먼저 볼 건 생 샤펠 성당입니다. 다리를 건너는데 퐁네프다리입니다. 예전 영화인 퐁네프의 연인들에 나온 그 다리죠..와이프님 한컷 찍어드리고 이동합니다. 법원건물로 보이는 건물이 스산하게 위치하고..
(여행 일정상으로 )2월 14일 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돌아다닙니다.오늘의 일정은 오르세미술관 갔다가 시떼섬 갔다가, 몽마르뜨언덕 찍고 오는 빡신 일정입니다.언제나처럼 파리 마리하우스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지하철로 이동합니다.아침일찍 오르세를 찾으시는분들이 평일이고 시기가 시기인지라 한적했습니다.루브르에 비해 말이죠.. ^^ 거의 30-40번째로 입장해서 한글 오디오 가이드를 빌렸습니다.비용이 1인당 5유로였습니다.워낙 방대한데다가, 오디오가이드가 그다지 집중되는 목소리도 아니어서, 솔직히 그냥 투어를 할까 오디오가이드를 할까 했는데.. 왠만하면 투어신청하셔서 들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루브르에 비해 젊은 학생들이 많이 놀러오듯이 왔구요. 현지인들도 부담없이 오는 분위기였습니다. 각각 방마다 유명한 작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