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LIFE STYLE/맛 LIFE (230)
고독검객의 블로그
기존에 위스키는 바에서 먹던 여러 술중 하나였었는데 최근 열풍으로 다시 한번 접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주세법으로 인하여 처음 입문용 위스키를 일본에서 사오자고 해서 작년 11월에 와이프랑 오사카를 다녀오면서 글랜리벳18년 2병을 각각 7만원선에 업어오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발베니열풍으로 발베니도 한번 먹어보고, 아버지 집에 있던 안드시는 블랙라벨을 가지고 오고, 잭다니엘까지 들여오게 되었습죠. 2023년 4월에 후쿠오카로 한번 더 다녀오면서 존윅버번위스키로 불리는 블랑톤과 맥켈란12년 더블케스크를 가지고 오게 되었습니다. 일본도 쉐리케스크는 드물어서..(한국사람들이 쓸어간다고.. ㅋㅋㅋ) 와인앤모어에서 발베니 잔세트와 버팔로트레이스도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그란츠트리플우드는 2만원 미만의 ..
까치산에서 서식한지도 어언 7-8년이 되어갑니다. 이쪽 복개천로 식당들중에 괜찮은 집들이 꽤 있습니다. 선지해장국집, 약속의땅 소고기집등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그렇다고 막 많은건 아니고. 자주 바뀌고 해요.. 예전에 친구넘이랑 술김에 방문하고 이번엔 맨정신에 가보자고해서 대소상회를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전혀 안남아있어서요. 그렇다면, 내가 꽐라였거나 인상깊지 않았겠죠? 메뉴는 냉삼, 껍데기, 쭈꾸미 에 사이드들이 이래저래 있네요. 대부분의 냉삼집들이 나오는 것처럼 레트로하게 이렇게 내어줍니다. 가운데 계란찜은 어느정도 계속 해놓으시고 주시나봐요. 차갑습니다. 무한리필이라니 인정. 냉삼 2인분 등장 후추전동그라인더가 눈에 들어옵니다. 쭈꾸미 소짜 하나 등장. 불판에 호일이 깔..
정말정말 오랜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맛집으로 찾아뵙네요. 코로나시국으로 인해 거의 대부분 집에서 배달해서 먹거나, 혹은 와이프님이랑 둘이서 먹는 경우가 많아 맛집포스팅이 많이 적어졌었네요. 거기에 사람이란게 환경이 변하니 입맛도 바뀌고 그러자나요. 저희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대체로 가성비 좋거나 확연히 맛있는 집을 주로 소개드립니다만, 최근 가격들의 변경들이 꽤나 있고, 문닫은 집들도 꽤 있네요. 그래서 그나마 오래가는 집들을 소개하보고자 합니다. 이번에 다녀온 집은 봉천역맛집 봉천시장골목맛집의 터줏대감인 원조장군집본점입니다. 장군집은 원래 제가 좋아하는 양평동에 위치한 돼지부속집도 있는데요, 이름만 같을뿐 달라요. 바로 앞에 장군포차와는 예전에 같이 했었다는데 뭐 여기가 원..
본인 비용으로 직접 먹고 쓰는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침일찍부터 열심히 서류작업하다가, 맛집포스팅으로 스트레스 풀고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할 곳은 양천구에 오목교역에 위치하고 있는 갓포쿠마카세라는 집입니다. 현재 근처로 이전한다고 합니다만, 근처라. ㅎㅎㅎ 작년연말 회식때 방문하고, 지난주에 울산에서 거래처분이 올라오셔서, 접대차원에서 2번째 방문했습니다. 보통 오마카세집은 방문 시간대가 정해져있고, 술한두개도 반드시 필수로 주문해야하고(물론, 술을 마십니다.) 다찌타입이 아니라면, 친절한 설명들이 잘 안되는 곳들도 있으며, 대체로 술값이 사악합니다. 그나마, 이집은 술값이 사악한 점만 빼면 나머지는 프리한 편이라 꽤나 준수한 편이며, 1인당 대체로 6만원선이라 오마카세집중에서도 가격이 적당한 편..
본인 비용으로 직접 먹고 쓰는 후기입니다. 맛집포스팅이 무척 오랜만이네요. 오랜만에 왔으니 제대로된 맛집을 추천해야겠네요. ^^ 최근에 카메라도 바꾸고, 다시 사진에 열정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바쁜건 안비밀! 화곡동 목동쪽에는 제대로 하는 일본식 꼬치집이 별로 없습니다. 예전에 화곡동 골목 안쪽에 있던 쿠시야 는 마곡으로 이전하고 오목교에 있다는 꼬치집과 목통쿠시 2군데가 남은거같네요. 물론 닭꼬치집들은 동네마다 있지만, 이런 꼬치집은 흔치 않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작년 11월에 일본도 다녀오고 오랜만에 일본식꼬치가 먹고싶어서 한번 방문했는데 너무 좋았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님과 재방문을 했죠. 18:00~24:00 운영하시고, 23:00 라스트오더입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라고..
본인 비용으로 직접 먹고 쓰는 후기입니다.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와이프님과 바람쐬고자 아침부터 부지런히 서해쪽으로 출발해봅니다. 코로나도 어느정도 정리가 된듯하고 가족모두 코로나도 한번 걸린터라. 마음편하게 바람좀 쐬고자한게 가장 크네요. 무작정 떠난 곳은 을왕리해수욕장쪽으로 이동. 아침부터 출발하니 어느새 배가 출출합니다. 을왕리맛집으로 검색하고 을왕리꾸덕집으로 검색하고 이동합니다. 이미 스카이72 CC 인근 맛집으로 유명하고, 을왕리맛집으로도 위에 있고, 생선구이도 먹은지 오래되서 바로 고고씽. 오다가 여러 음식점을 봤는데.. 헐.. 깜짝놀랐어요.. 11시35분인데, 주차장은 이미 꽉 찼고, 차에서 내려서 막 달려가는 상황입니다. 와이프님을 먼저 내려서 일단 예약먼저하자고 하고 차를 대고 입구로 갔습..
오랜만에 새로운 아이템으로 오랜만에 블로그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간장게장 같은 경우 꽤나 좋아하는 아이템이어서 인천이나 서해안쪽으로도 자주 게장이나 꽃게탕등 다양한 게요리들을 먹으러 다녔는데요. https://sman76.tistory.com/413?category=1018888 [인천서창동맛집] 삼복꽃게장 - 간장게장, 양념게장, 무한리필 꽃게장인데 이렇게 깊은 맛이! 본인 비용으로 직접 먹고 쓰는 후기입니다. 참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회사일이 셋팅중이라 무척 바쁘고, 2월중순부터 다녀온 유럽여행 포스팅에 밀려서 요새 맛집포스팅이 거의 없었네요. sman76.tistory.com 재작년에 알게된 서창동의 삼복꽃게장이 장사가 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가상승등으로 아쉽게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
오랜만에 맛집 리뷰를 남겨봅니다. 인스타를 통해서 수요미식회도 나온 네팔요리로 유명한 에베레스트 에서 네팔로의 초대 이벤트를 진행하기에, 큰 기대없이 신청을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갑자기 선정이 되었다고 똭.... 우왕... 다만 혹시 가능하면 동대문본점에서 가능하겠냐고 해서 오케이를 말씀드리고, 동대문 맛집으로 유명한 에베레스트 동대문본점으로 가기로 예약했습니다. https://sman76.tistory.com/356 [영등포맛집] 에베레스트 영등포점 - 영등포에서 네팔인도요리먹기 인도음식은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1인입니다. 와이프님이랑 주말에 뭐 먹을가 고민하다가 인도음식? 이 우연히 말이 나와서 그럼 한번 찾아보자 했습니다. 검색을 해봣더니 수요미식회에 나온 sman76.tistory.com ..
본인 비용으로 직접 먹고 쓰는 후기입니다. 회사를 차리고, 열심히 운영하다보니 맛집블로그로 시작해서 IT블로그로 건너탄듯, 근 한페이지에서 맛집을 찾기가 힘들게 되었네요..^^; 코로나로 인해 바깥에서 식사를 극도로 꺼리다보니 주로 집에서 배달을 해먹거나 만들어먹게 되다보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습니다. 회사 회식장소로 알아보게된 회사 근처의 맛집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안주를 너무 많이 먹지않고, 가볍게 한잔할만한 곳을 검색하다 발견했습니다. 우곳간 목동본점인데요. 다른 지역에도 한군데가 추가적으로 오픈을 한 것 같습니다. 위치는 목동역 7번출구에서 법원쪽으로 쭉 가다보면 골목안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쪽 근처가 학원가가 많다보니 은근 작고 아담한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집도 그러한 곳이기도 한것..
본인 비용으로 직접 먹고 쓰는 후기입니다. 오랜만의 맛집블로거로 돌아왔네요.. 코로나 정국에 회사도 차리고, 뭐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몇개월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코로나시국이라 주로 배달이나, 혹은 집에서 해먹는 일들이 많아지다보니, 외식도 자제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포스팅도 급격히 줄었죠.. ^^; 그럼에도 꾸준히 찾아와주신 많은 이웃님들 감사드립니다. 백제정육식당(백제고깃간)은 몇번이나 갔던 집 중에 하나입니다. 종로3가에서 조금은 비용을 들여서 뭔가를 먹자고 하면 가는 집이 백제정육식당(백제고깃간) 이나 싱글벙글복어입니다. 백제정육식당은 종로5가쪽이 원조이고, 종로3가쪽이 분점개념이 아닐까 싶은데 매번 사장님께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나오는 것도 비슷하고, 같은 백제를 쓰는 걸로 봐서 그럴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