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맛집] 육미 - 5년만의 재방문, 꼬치 꼬막등 다양한 안주가 매력인 30년 전통의 서민 선술집

예전 블로그에도 몇번이나 포스팅했던 종각역에 위치한 육미라는 선술집입니다.

육미는 30년이나 된 유명한 집이죠.

인근에서 꼬막이나 꼬치, 정종등을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집으로 유명세를 떨치던 육미가 화재로 인해 불타고 을지로쪽인가로 이전해서 장사를 하시다가 다시 원래자리로 오게 되셨습니다.

5년전 다시 오픈할때 가고 무척 오랜만에 재방문입니다.

http://blog.daum.net/sman76/15711698

지난번엔 낮에 왔었는데 오늘은 저녁에 왔습니다.

점심메뉴가 무척 착하고 무엇보다 어리굴젓이 나오는 메뉴들이 많습니다.

이집의 장점은 무척 메뉴가 많습니다. 5년전 새로 오픈할때 무척이나 크게 오픈하셔서 엄청 넓답니다. 안쪽까지 보시면 백명도 충분히 수용가능 할 정도로 큽니다.

보시다시피 점심 메뉴들도 무척 괜찮습니다.

어리굴젓 꽁치가 6500원이라니. ㅎㅎㅎ

회덮밥이나 물회도 괜찮죠.

오늘은 새꼬막과 모듬삼색전+굴젓을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보시면 가격대는 보통정도 합니다.

기본찬으로 나온 꽁치조림과 오뎅탕입니다. 오뎅탕은 기본으로 주시구요. 좀 식으면 국물 더 주시고 하세요.. ^^

조림이 무척 오래 조려서 맛있습니다..

꼬막 등장.. 해감이 정말 말끔하게 되어있진 않지만. 이정도야..

계단집도 마찬가지여서. ㅎㅎㅎ

삶기는 잘 삶아서 맛있습니다.

전도 나왔습니다. 푸짐하네요.. 거기에 어리굴젓까지..

두부전을 먹을때 어리굴젓과 먹으면 맛있답니다. 개꿀맛!

호박전, 동태전, 산적, 동그랑땡, 굴전, 해물파전이 바닥에 깔려서 나옵니다. 동그랑땡은 시판인듯 합니다만... 뭐 이정도면 준수하죠.. 전은 좀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종각역 3번출구로 나와서 첫번째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오른쪽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해도 언제나 정겨운 곳이네요. 즐거운 술자리가 되었습니다. 근처 들릴 일 있으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02-738-0122

서울 종로구 종로9길 18

매일 10:00 -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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