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맛집] 착한낙지목동점 - 낙지볶음과 낙지해물파전이 맛있는 집 , 연포탕과 낙지볶음 한종류만 시키세요.

부모님이 터키도 다녀오시고, 오랜만에 가족끼리 식사하는 자리가 있어서 어머니가 추천한 착한낙지목동점을 가게 되었습니다.

목동역에서 걸어오거나, 혹은 차량으로 이동을 해야하는 약간은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량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이미 차량은 꽤나 많지만 회전율이 높은편이라 금방빠지고 금방 들어옵니다.

토요일 점심쯤에 갔는데 꽤나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손님이 많아지면 번호표도 사용되고 있나봅니다. 국내산 낙지를 쓰고 있습니다.

앉으면 기본으로 미역냉국과 순두부, 야채셀러드. 콩나물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더 먹고싶으면 셀프코너에서 계속 가져다 먹을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와봤기때문에 셋트1로 주문하신다는 어머니 말에 콜...

근데 낙지덮밥과 연포탕이 과연 어울릴까는 퀘스쳔이 있었습니다.

낙지덮밥은 매콤한 자극적인 양념이다보니 연한 연포탕과 안어울릴거 같았습니다.

연포탕 소짜가 나왔습니다. 키조개도 들어있고, 전복에 뭐 푸짐하네요..

산낙지도 한마리 넣어주구요.. 고추로 살짝매콤하니 좋습니다. 우동사리등도 나왔습니다.

행사기간이라고 낙지볶음이 산낙지볶음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솔직히 볶음이라 산낙지나 그냥 낙지냐는 큰 차이 없어보이긴 했습니다만. ㅎㅎㅎ

금액은 메뉴판을 참고해주세요.. ^^

낙지볶음도 나왔습니다. 한번에 쭉쭉 나오네요.. 자리가 모자릅니다.. ^^;

낙지해물파전이 나옵니다. 오.. 야채도 많고, 새우에 낙지에 꽤나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감칠맛이 폭팔입니다. 요새 파전등도 빈대떡처럼 튀기듯이 해서 바삭 촉촉합니다.

마치 야채튀김에 낙지를 같이 먹는 듯한 느낌입니다.

새우튀김도 잘 튀겨져서 나왔지만, 안에 무언가가 씹히더군요.. 식감은 좋게 튀겼는데. 무언가 씹히는 느낌이 별로였습니다.

연포탕이 끓으니까, 와서 손질해주십니다..

낙지는 빨리 건져먹습니다. 질겨지기전에.

이제 다 먹고 낙지덮밥을 먹을 차례입니다. 적당한 맵기로 요청했습니다.

딱 좋은 정도네요.. 맛있습니다. 인정!

연포탕 내용물을 다 먹고, 우동사리를 넣어줍니다.

낙지덮밥을 먹어줍니다.

콩나물과 낙지를 넣고, 비벼줍니다..흐흐흐 정말 맛있죠..

입맛없을때 딱입니다.

연포탕도 맛있었습니다만, 낙지볶음과의 조합은 그다지 어울리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론 낙지볶음만 드시거나, 연포탕만 드시거나 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둘다 꽤나 수준급이고 워낙 동네에선 유명한 집이니까요.

착한낙지목동점 추천드립니다. ^^

02-2649-0112

서울 양천구 국회대로 289

매일 11:00 - 22:00

월요일 휴무

12,000원 낙지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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