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맛집] 양연화로 - 고기를 직접구워주는 숙성육 고기집

오랜 인연을 이어가는 동생이 결혼한다고 해서 모임사람들이 모두 모이게 되었습니다.

오랜시간 사랑을 키워나가면서, 우리에게 과메기도 선물해주신 착하고 아름다우신 예비신부님과 결혼식전에 식사자리라 청첩장도 받고 즐거운 자리가 되었습니다. 

그런 자리를 예약한건 예비신랑. ㅎㅎㅎ 비오는날 방문했습니다.

미리 예약했는데 지하로 자리배정이 되었네요..

다음날이 휴일 전날이라 종각에도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양연화로는 처음가봤는데 고기를 구워주는 약간은 고급진 분위기의 숙성육 고깃집입니다.

3층에 36명자리 , 2층에 26명자리 , 1층에 45명자리, 지하에 32명자리가 있습니다.  

화장실위치도 잘 표시가 되어있구요. 야외테라스 및 화장실표시도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지하1층으로 이동.

저희는 양연모듬 B세트를 주문했습니다.

700그람에 53,000원이면 100그람당 7600원꼴이니 뭐 가격은 쏘쏘.

싸이드메뉴도 이래저래 많이 있더군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간터라, 기본찬이 이미 셋팅되어있습니다.

명이나물, 묵은지, 소금, 양파절임, 와사비, 고추절임, 파무침까지..

깔끔한물티슈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물부으면 커지는 물티슈네요.. ^^

세트가 나왔습니다. 항정살과 가브리살은 기본적으로 초벌이 되어서 나왔구요, 

삼겹살과 목살은 그냥 나왔습니다.

두꺼운 철판에 삼겹살과 목살이 올라갑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구워줍니다. 다만 조금은 아쉬운점은 지하층을 2분이 모두 커버하다보니, 고기굽기가 감당하기 힘들어하시더군요.. 그래서 조금은 오버쿡도 되다보니, 집게를 따로 주셔서 굽도록 하시네요.

나머지 부위도 잘 잘라서 먹기좋게 굽도록 잘라놓습니다. 교육을 잘받았네요.. 고기 자르는 솜씨가..

한번 뒤집었습니다..흐흐흐.. 딱 기분좋을때죠..

삼겹살과 목살을 먹기 좋게 잘라놓습니다. 

소금만 찍어서 얌얌... ^^

고기를 구워주는 집들은 직원분들의 스킬이 무척이나 중요하죠.. ^^

직원분들이 교육을 잘받아서 고기 굽고 자르는 스킬은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너무 바쁘시더군요..

개인적으로 고기질도 그렇고 좋았습니다.

이쪽 골목이 금방금방 바뀌기도 하고 맛있는 가게가 많은편은 아닌데요. 이집은 나름 괜찮은 가게였습니다. 

02-3210-0808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7길 18

매일 11:00 - 03:00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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