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맛집] 전라도횟집 - 광장시장 여러음식을 한집에서 맛볼수 있는 횟집, 황평집,인현포차는 덤

회사가 광장시장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다보니 뭐만 하면 광장시장을 갑니다.

자주 가다보니 팁도 늘고 이래저래 다양한 음식을 먹고싶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빈대떡은 순희네, 육회는 자매집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2가지 음식을 다먹고 또 따른 음식도 먹어보고 싶다면, 여기서 먹고 저기서 먹는 방법뿐이죠.. ㅠ. ㅠ

근데, 그걸 한번에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광장시장 메인 골목의 중간쯤에 위치한 전라도횟집이 그렇습니다. 물론 다른 곳의 횟집도 마찬가지입니다.

순희네 빈대떡 골목으로 안으로 쭉 들어가면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를 보고 가시다보면 나옵니다. 동부A 23호 라고 되어 있긴 한데, 지도검색은 안되니까, 제 이정표를 보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시장에서 회를? 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손님들이 많이 오십니다.

다찌 좌석도 있고, 여러명이 앉을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다양한 횟감이 있습니다. 이집의 메뉴는 한개! 모듬회 1인분에 1만원입니다. 심플하죠? 

스뎅으로 되어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모듬회를 주문합니다. 이집의 장점을 말하자면!!!

모듬회를 주문하면, 다른 식당의 음식을 가져와서 먹어도 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4명이서 모듬회를 주문하고 육회나, 빈대떡을 딴집에서 포장해 와서 먹어도 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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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면 단촐한 상추와 마늘, 고추와 초장,간장정도가 나옵니다. 

물은 결명자차를 끓여 오시나 봅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결명자차..

자자 주문했으니 이제 다른걸 주문하러 갑니다..

오늘은 조촐하게 빈대떡과 떡볶이 정도로 ...

당연히 빈대떡은 순희네죠.. ^^ 순희네 바로 앞에 떡볶이 집에서 떡볶이도 포장..

빈대떡하나 완자 2개 8천원! 

빈대떡을 사오니, 모듬회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어! 생각보다 푸짐하고 괜찮은데? 멍게 해삼 문어 세꼬시 연어등... 푸짐합니다..

다른 친구가 사온 떡복이까지 모두 도착!!!

자자자.. 이젠 술마실 일만 남았네요.. 

끝나고 계산합니다.

광장시장의 재미는 여러 음식들의 향연이죠..

넷플릭스에 나온 칼국수집도 바로 앞에 있습니다.

넥플릭스 나온 칼국수집은 한국인보단 외국인이 더 많네요.. 

1차로 끝나나 싶었던 자리는 황평집을 안가봤다는 몇명의 사람들을 데리고 을지로로 향합니다. ㅎㅎㅎ

앞쪽 고가쪽이 공사가 열심히 진행되고 있네요..

황평집에 미리 전화해서 혹시 재료가 떨어졌는지 확인하고 갑니다..

8시정도 되면 재료가 다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황평집의 제가 최애하는 닭무침입니다.. 닭무침을 시키면 국물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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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맛난 걸 먹으니 또 발동이 걸립니다.. 이번엔 3차!!!! 인현포차로 갑니다. 

오늘은 회로 시작해서 회로 끝나는 날이네요... ^^ 

오늘도 잘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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