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맛집] 강원정삼계탕 - 수요미식회 나온 서울3대 삼계탕집

장모님 생신을 맞이해서, 날도 더워지고, 삼계탕을 한끼 대접하기위해 모시고 간 강원정 삼계탕입니다.

1978년에 개업하여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강원정 삼계탕은 서울 3대삼계탕집이라고 불리며,

삼계탕 본연의 맛으로 승부하는 집입니다..

용산 경찰서 바로 앞 골목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한옥으로 된 건물에 강원정이라고 씌여있는 간판이 있는 건물입니다. 

11시30분~2시30분까지 오후 5시30분~오후8시30분까지 운영을 하고 있고, 1,3,5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삼계탕 단일메뉴 14,000원 가격입니다. 닭도리탕도 있지만, 4-9월은 하지않습니다.

재료가 다 떨어지면 종료된다는..안내문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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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런 간판이 눈에 띕니다. 

해바라기씨를 제외한 모든 재료는 다 국산입니다.

삼계탕 14,000원, 인삼주 5,000원

닭도리탕 35,000원은 한시메뉴입니다.

메뉴도 심플합니당.. ㅎㅎ

김치, 깍두기, 고추, 양념소금,쌈장.. 

추가 소금과 후춧가루도 별도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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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이 가다보니, 기본 서비스로 인삼주를 병째로 주십니다.

담금주다보니 도수가 좀 쎈 편입니다. 어허허 술술 들어가네 하다가 훅 갑니다.. 

한옥내부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좌식입니다.  

조금 기다리니 팔팔 끓고 있는 삼계탕이 나옵니다.

삼계탕의 닭이 상당히 작은편입니다. 뭐 어딜 가나 다 그런편이긴 하죠.. ㅎㅎ

국물을 한숫갈떠보니..엇...뭐지..간이 안되어있네? 너무 슴슴... 소금간 좀 하고, 먹어줍니다..

원래 이 집의 특징이 전체적으로 닭본연의 맛을 느끼도록 슴슴한 맛이라고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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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들도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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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찹살과 삼까지 해서 떠먹어줍니다.. 막 든든한 편은 아닌정도의 양입니다..

따로 조그마하게 공기밥도 따로 주십니다.

공기밥까지 말아먹으니 딱 좋은정도의 양입니다.. 단백한 맛의 삼계탕을 먹으니 정말 몸보신 한듯한 느낌이 듭니다. ^^

02-719-9978

서울 용산구 원효로89길 13-10

매일 11:30 - 20:30Break time 14:30~17:30

수요미식회 24회15.07.08. 삼계탕

가장 가까운 역은 남역역입니다. 용산경찰서 바로 앞 골목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구요, 주차는 안되는데 전화를 하시거나 하면 바로 앞에 한자리정도는 댈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단백한 삼계탕의 느낌을 받고 싶으시다면 강원정삼계탕을 추천드립니다..

복날은 언제나 미어터질테니까, 조금은 피해가심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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