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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동맛집] 진미네 - 인현시장 노포이용방법 본문
본인비용으로 직접 먹고 쓰는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던 날에 저녁에 동료들과 소주 한잔하기로 약속!
오늘은 인현시장 안쪽의 식당을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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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시장은 많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구요, 무척이나 재미있는 곳입니다.
저희가 방문할 집은 진미네 입니다.
오늘 주문한 건 꼴뚜기회와 병어조림을 시켰습니다.
기본찬으론 열무김치와 콩나물국을 줍니다.. 시원한 콩나물국, 열무김치는 살짝 쏘쏘.. 좀만 더 익으면 맛있겠어용. ㅎㅎㅎ
물도 일일히 끓여서 주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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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가 먼저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잘고 달고, 맛있지만, 조금이 아쉬운게 오징어나, 꼴뚜기나 다 투명한 뼈같은게 있다보니 먹다보면 빼내야한다는 단점이 있죠. .ㅎㅎㅎ
병어조림도 나옵니다.. ㅎㅎㅎㅎ 기본은 합니다.
이런 집들은 보통 서비스로 순대를 주십니다.
한 10분정도 보글보글 끓여주면 이제 맛있는 병어조림이 됩니다.
서비스로 주신 계란후라이입니다. ㅎㅎ
문제는 거의 대부분의 집들이 가격들이 없습니다. 왜냐? 거의 대부분 병어나 갑오징어등, 흔히 일정사이즈 이상을 쓰려고 하다보면 금액이 왔다갔다하는 통에 금액이 안정해져있습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비싸지진 않겠지만,)
그날 그날 금액대들이 조금씩 왔다갔다 합니다. 그날 먹은 병어는 25,000원, 꼴뚜기 15,000원입니다.
그날 들어오는 식자재에 따라 조금씩 틀려지기때문에 참고만하시구요.. 어마어마하게 달라지는 건 아니니. ㅎㅎㅎ
거의 대부분의 집들이 이렇게 종이에 적으셔서 금액을 계산 하십니다.. 그날은 4병을 마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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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좀 음침한건 함정.. 이쪽 동네들이 다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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