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산역맛집] 서울에서 느끼는 제주도의 맛 '제주고기국수'

본인비용으로 직접 먹고 쓰는 후기입니다.

까치산에 산지 이제 햇수로 3년이 되었네요. 보통 집 근처에선 와이프님과 외식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닙니다.

물가가 저렴한편이라, 주로 집에서 해먹는 편인데요. 그래도 집에서 해먹기 쉽지않은 것들은 식당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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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도 그런 집중에 하나인데요.. 처음에 방문했을땐 오픈초기였었습니다. 오픈했다고 돔베고기도 좀 주시고 햇엇습니다. 처음에 이집을 봤을땐 까치산 골목에서 제주고기국수라.. 장사 되겠어? 라는 생각도 있었는데 처음 먹었을때의 맛이 괜찮았고, 1년이 넘게 장사도 꾸준히 잘되시는것 같아 동네맛집 소개차원에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까치산역에서 까치산터널쪽으로 좀 걸어오다보면 나오는 사거리에 왼쪽모퉁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메뉴는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 몇개 없었는데요.. 개인적으론 이렇게 많은 메뉴는 그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뭐 여하간, 고기국수와 고기비빔국수를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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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 혹은 두분이 오신 손님들이 꽤 많은 편이구요, 

기본찬은 이렇습니다. 고기비빔국수용 멸치육수? 를 같이 줍니다.

주문하고 10여분만에 나왔습니다.. 국물이 뽀얀 국수 고기국수가 나옵니다.

어 . 이상하다. 예전엔 좀더 진한것 같았는데. 와이프랑 첫번째 방문했을때에 비해서 좀 진하기가 약해진 느낌입니다. 혹시 나만 느낀건가 와이프님께 물어봐도 그런것같다고 하십니다. 조금은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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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하카다분코의 라멘처럼 진득한 느낌을 선호합니다만, 많이 맑아진 느낌이엇습니다. 아무래도 사장님이 연하게 바꾸신건 이 형태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겠죠? 뭐 일단..

국수 면발은 중면정도되고 탱글합니다. 고기도 좋았구용.. 

고기가 올라간 고기비빔국수가 나옵니다. 흠 .. 개인적으론 비빔국수는 그닥이었습니다. 어디나 먹어볼수 있는 흔한 맛의 느낌.. 그래도 기본 면발 좋구, 양념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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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가능,

9시30분까지 주문받는다고 하네요..

뭐가 되도 깨끗히 먹어줍니다. 와이프님과 저는 식상이 좋거든요.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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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이 길이긴 하지만, 주차공간은 있구요..

02-269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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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제주고기국수를 먹을만한 곳중에 한군데입니다만, 멀리에서 와서 먹을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동네분들은 참고하셔서 한번 드시면 좋을거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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