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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맛집] 토가 - 할머니집에서 먹는 느낌의 강화도 두부집

고독검객 2019. 7. 20. 11:06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갔다가, 6시도 되고, 맛나게 먹을 곳을 찾다가, 백반으로 검색해서 찾은 집입니다.

허영만씨도 다녀온 곤쟁이젓갈을 맛볼수 있는 집입니다.

평일 저녁이라 약간은 한산한 식당이었습니다.

집이 무척 오래된 구옥이라 정감갑니다. 


강화도 토가로 검색해보시면 네비에서도 검색됩니다.

차로만 접근이 가능하니까요.. ^^ (버스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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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씨의 백반기행이라는 프로에서 소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허영만씨 싸인이 있네요..  


순두부새우젓찌개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다른 분들이 오셔서 모두 두부김치를 시키시길래 두부김치도 추가했습니다.


안에는 한옥을 개조해서 무척이나, 정감이 넘칩니다. 오른쪽엔 반찬통이 따로 있어서, 모자라면,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수 있습니다. 


청국장과 함초소금을 따로 팔고 계시더군요.. 


기본 반찬이 깔립니다.

모두 강화도에서 나는 식자재로 만들었다고 하시네요..

무생채, 순무김치, 열무, 곤쟁이젓등이 나옵니다. 순무김치는 약간 삭혔구요..전체적으로 간은 강한 편입니다.

곤쟁이 젓은 비리진 않고, 밥이랑 같이 먹기 딱 좋은 느낌의 젓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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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순두부새우젓찌개입니다.

맑은 초당순두부 같은 느낌이지만, 간을 새우젓으로 하다보니 감칠맛이 뛰어나고,

슴슴한 맛이 일품입니다. 고추를 넣어서 뒷맛에 기분좋은 매콤함이 치고 들어옵니다.

젊은 맛이라기보다 어르신분들이 좋아하실 맛입니다. 


새우젓만 넣은게 아니라, 새우도 같이 넣어선지 식감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네요.. ^^


순무김치와 무생채를 리필해서 더 먹고 있습니다. 퍼묵퍼묵..


두부김치가 나왔습니다.

두부는 꽉 누른 두부라는 느낌보단, 약간 덜 누른 두부라는 생각이 드는 두부였습니다.

특이하게도 김치가 열무김치를 삭힌 아이로 만들어서 주십니다.

자극적인 맛이라기보다 할머니집에서 먹을만한 그런 맛입니다. 


푸짐하게 먹어줍니다. 와구와구..


곤쟁이젓을 밥에 얹어서 한숫갈..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하고 깔끔합니다.

먹고나면 건강해지는 느낌의 식당이네요..

어르신 모시고 가기 좋은 집 인것 같습니다. 식사도 8,000원이라 나쁘지않은 가격입니다.

032-937-4482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912

주말 08:00 - 21:00명절 전날, 당일 휴무

평일 09:00 - 21:00명절 전날, 당일휴무

2TV생생정보 311회17.04.20. 두부연포탕/자하젓

2TV생생정보 34회16.02.25. 손두부김치찌개

생방송투데이 1115회13.12.26. 순두부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한식당입니다. 순두부찌개가 인기 메뉴인데요. 직접 만들어 몽글몽글한 입자가 느껴지는 순두부를 뚝배기에 팔팔 끓여 내오지요. 고춧가루를 넣지 않아 하얀 국물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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