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다낭,호이안 자유여행 1일차(여행일정 공유)

2017년5월12일부터 4박5일동안 다녀온 여행일정입니다.

이미 1년 반이 지난 시점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기록겸 남깁니다.

주로 다낭과 호이안 여행은 호캉스분위기로 즐기거나, 혹은 저희처럼 현지분위기느끼고 많이 돌아다니는 분위기로 즐길텐데.. 후자를 느끼고 싶다면 저희 일정을 참고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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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낭행이 밤비행기가 많은데, 아침비행기로 가는 편을 잡았습니다.

아시아나라운지에서 즐겁게 아점을 먹고 출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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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공항이 신공항으로 바뀌고 공사중일때였습니다. 나와서, 왼쪽편으로 쭉 가다보면 유심파는곳이 있습니다.

환전도 가능하지만 저희는 현지 금은방이 좀더 저렴해서 택시비를제외하고 나머진 현지금은방에서 환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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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서 묶을 호텔은 아달린호텔 3성급이었습니다. 걸어서 미케비치까지 갈수있고, 택시비가 워낙 저렴해서, 이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옥상에 풀장도 있습니다. 다만, 방음은 약간 안되는편이었습니다.

짐을 풀고 한시장으로 고고씽..

와이프님의 아오자이를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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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40~60만동(2만원~3만원)정도에 맞출수 있다고 합니다만, 보통 부르는 가격은 80만 부르고 합니다..

일단 반깍고 시작을 합니다. 아 여긴 이렇게 흥정하는구나 하는걸 알게 되실겁니다.

1층은 건어물 시장과 식당이 있구요.건어물냄새가 훅 들어옵니다. 한시장이 무척 크지않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아오자이 맞추는 집들이 쭉 있습니다.

우리가 맞춘 집이었습니다.. 이래저래 많은 분들의 블로그에서 이집이 그나마 너무 쎄게 안 부른다고 하고,

적당한 흥정을 해서, 50만동(25,000원)에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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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원단을 고르고, 가격흥정을하고 사이즈를 제면 다음날 찾을수 있습니다.

이젠 돈을 환전하러 갑니다. 인근 금은방으로 갑니다.

이젠 길에서도 맛난 사탕수수 음료수도 먹습니당.. 할머니가 그자리에서 뽑아주시는데, 오.. 먹을만 합니다.

만동이라고해서 왜이리 비싸 햇는데 계산해보니 500원이더군요..미안해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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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대성당으로 이동합니다. 애매한 시간에 비행기에서 내려서, 막 배고프진 않았습니다.

핑크성당이라 사진빨이 잘 받더군요. 색상이 이쁘고, 하늘도 이쁘고..

다낭성당이후 가게 된 포29입니다. 할머니쌀국수로 갈까 여길갈까 햇는데 여기로 갔습니다.

쌀국수와 볶음밥을 주문하고, 퍼묵퍼묵.. 맛있습니당..유후...

고수팍팍!!

길에서 이쁜 폭스바겐도 봅니다.

이래저래 돌아다니다보니, 우리나라 어릴때처럼 학교앞에 가판도 있고 정겹더군요.

저녁 먹기전에, 마사지받으러 고고고

90분마사지받는데 45만동, 즐거운 안마시간이 됩니당..

베트남 마사지는 태국에 비해 좀 약하긴 하지만, 나쁘지않네요..

저녁은 반미카페로 갑니다.. 한시장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장님이 한국분이라고 하시네요..

반미도 오리지날로 먹어봐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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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서, 건과일등을 팔고 있습니다. 저희도 여기가 쥐포와 케슈넛을 샀습니다. 여기가 저렴한편입니다..

대형마트와 비교해봐도 여기가 저렴했던 편입니다. 주로 먹으러 가기보단 구매하러 가십니다.

마트에서 맥주를 사와서 저녁에 먹고 푹 잤습니다.

맥주 한캔이 600-1,000원미만이라 부담없이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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