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onesixthscale (2)
고독검객의 블로그

취미중에 하나로 피규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슈미아츠에서 또다시 이쁜(?) 피규어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칼라거펠트는 슈미아츠에서 이미 기존에 1.0을 내주었는데 2.0이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으며, 다카다 겐조와 함께 ‘두 사람의 K’로 불린다. 아버지는 스칸디나비아인이며 할아버지는 은행 상인으로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다. 출생과 관련하여 라거펠트 본인은 1938년에 태어났다고 주장하나, 그의 유년시절 기록에는 1933년 생으로 나타나있다. 14세에 가족과 함께 프랑스 파리로 이주하였다. 1955년 발맹점, 1959년 장 파투점 등 오트쿠튀르에서 일을 한 뒤 1964년 프레타포르테에 진출하였다. 1964년부터 1983년까지 클로에의 주임 디자이너였으며, 그후 샤넬의 책임 디자이너..

조국과 명예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장터를 누볐던 네이든 알그렌 대위(톰 크루즈). 그러나 남북전쟁이 끝난 후, 세상은 변했다. 용기와 희생, 명예와 같은 군인의 덕목은 실용주의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시대 흐름에 밀려 설 자리를 잃게 되고, 그가 참여했던 전쟁의 명분조차 퇴색해버리자 알그렌은 허탈감에 빠진다.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선 또 한명의 무사가 가치관의 혼란 속에 갈등을 겪고 있었다. 황제와 국가에 목숨 바쳐 충성해온 사무라이의 마지막 지도자 카츠모토(켄 와타나베)가 바로 그. 미국이 신문명의 조류 속에서 변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던 그 시기에 일본의 전통 문화 역시 서양 문물의 도입으로 개혁의 홍역을 앓고, 새롭게 도입된 철도와 우편제도는 사무라이가 수세기 동안 목숨 걸고 지켜온 가치관을 뒤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