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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검객의 블로그
현재 저는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글을 남깁니다.이탈리아 지역간이동 금지가 떨어지기 바로 전날 스페인은 결국 가지못하고, 어쩔수없이 로마-프랑크푸르트-인천으로 경유편을 통해 먼저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일정인 35일에서 25일로 일정을 변경되었기에 제목역시 이번부터 25일로 변경하겠습니다. 변경하는 과정과 여러가지 에피소드는 나중 이탈리아편에서 남길께요..^^;2월 17일 월요일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2월 12일에 들어왔을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5일이 지났네요.그사이 날씨는 계속 안좋았는데, 그래도 하루전날 날이 좀 좋아졌습니다. 물론 이 좋은날 어딜 가기엔 체력이..체력이.....와이프님도 저도 40대가 넘으니 시차적응, 음식적응, 체력바닥 3중고가 빨리오게..
2월 15일 토요일입니다.오늘은 에트르타, 옹블뢰르, 몽생미셸 투어가 있는 날입니다. 보통 이 투어는 트로카데로 역근처에서 만나게 됩니다. 트로카데로 역은 에펠탑 전경이 좋은 장소기도 하니, 조금 일찍 갔더니 새벽에 에펠탑 불을 켜놨더라구요.그래서 기분좋게 에펠탑 야경샷을 찍었습니다.아침출발부터 기분이 좋았네요. 트로카데로 지하철역은 9호선이라 마리하우스에서 한번에 옵니다. 역에서 내려서 에펠탑 한번 보고, 모임장소로 이동.. 가이드님에게 인원 확인후 버스에 탑승합니다. 첫번째 도착한 휴게소, 커피한잔을 때려줍니다. 샌드위치도 팝니다만,.....가격이 맛이... 먼 길을 달려와서 에트르타가 앞에 보입니다. 정말 작은 마을이네요. 이 에트르타에서 많은 작가들이 영감을 받아서 작품활동을 했다고 전해집니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