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역맛집] 아리수만찬 야외바베큐장 - 한강선상 야외바베큐(이용방법)

지인분과 선유도를 가게 되었습니다.

선상바베큐가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된 선유도역맛집 아리수만찬 야외바베큐장인데요.

무척 더운날씨였는데 마침 이번주 토욜부터 조금은 선선해져서 콜을 외치고 갔습니다.

차로 가는방법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술을 마실예정이라 대중교통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차로 가게되면 한강 주차장을 유료로 이용하면 되는데 저녁이면 언제나 차가 바글바글합니다. 주차도 쉽지않아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제일가까운 지하철이 9호선 선유도역 2번출구로 나와서, 육교를 건너 선유도로 가지말고 옆으로 빠져서 양화나루쪽으로 쭉 10여분 가면 위치하고 있습니다. 

선유도맛집 아리수만찬으로 가는 육교입니다.

쭉 길을 따라가다가 옆으로 빠지면 됩니다. 빨간색으로 보이는 성산대교를 보고 쭉 가다보면 

약 10여분간 걸어간다고 생각하면 맘이 편합니다. 

아리수만찬이 똭 써있는곳이 보입니다.

선상바베큐라고 써있는 곳으로 배로 들어가면 아리수만찬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은 별도의 식당이고 1층 편의점으로 갑니다. 

편의점에 가서, 야외바베큐장 이용하겠다고 하면, 대기가 없다면, 바로 사용가능하고, 아니라면 대기를 해야합니다. 예약이 가능하다고 알고 갔는데, 예약이 불가합니다. 워낙 노쇼가 많아서, 예약을 받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대기하고 있다가 내 순서가 되면 고기등과 야채들은 그때 구매를 하면 됩니다.

야채 2,000원, 쌈장 1,500원, 숯불 5,000원, 숯추가 2,000원, 돼지고기 500그람 20,000원, 소고기 500그람 25,000원입니다 쌈장, 김치 반찬셋팅비로 1인 1천원을 받습니다.

금액대로 따지면 그다지 비싼 금액은 아닙니다.

보통 삼겹살 같은 경우 1인분 200그람정도에 12,000~15,000원정도는 받으니까요.

고기는 진공포장이 되어있고,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바베큐장은 2시간 이용가능하며, 불판교체 안해주고, 외부음식 반입금지, 김치,반찬들을 불판에 굽지말라고 되어있습니다.

뒷편에 가면 이렇게 강가에 테이블을 인원수에 맞게 준비해 줍니다. 보통 2-4명정도가 가장 많으시더군요. 

구매한걸 들고 가면 숯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직원분들이 분주하게 왔다갔다 준비하고 치우고 하시더군요. 

삼겹살과 목살과 소시지를 구워줍니다. 잔과, 가위, 집개등은 다 제공됩니다.

숯불이라기 보다 그냥 번개탄 하나 넣어주시는거다보니, 화력이 쎌때 목살을 구우시고, 삼겹살은 나중에 구우시면 좋을거같습니다. 

바로 옆에 바지선이 있어서, 오리배나 모터보트, 혹은 수상스키를 즐기시는 분들도 계셔서 그걸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5-6시경 가다보니 서서히 해가 뉘엇뉘엇해지고 있습니다. 

해가 지니까, 불이 들어오고, 분위기는 더욱 좋아집니다.

편의점 안을 보니 웨이팅도 많네요. 물건을 사러 편의점 가도 계산까지 시간이 꽤 걸립니다. 

주류나 음료수도 편의점에서 구매를 해야하고, 금액도 일반 술집정도의 금액입니다.

밤이 되니 분위기가 더 좋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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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도 선선해지니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막 깔끔하거나 이런것보단 동남아에서 선상 바베큐를 생각하신다면 이곳 아리수만찬 야외바베큐장을 이용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래저래 검색해보니, 운영방식이 자주 바뀌는 편입니다. 예약도 몇개월전엔 되었다던데, 이젠 안되고..^^;

전화등으로 확인해보시는게 가장 좋으실거같아요..

02-2632-2100

서울 영등포구 노들로 111

매일 11:00 - 22:00아리수만찬(한식당) 주문은 9시까지

매일 11:00 - 24:00아리수펍 (치킨. 호프, 음료)

매일 11:00 - 01:00아리수편의점, 선상바베큐 (금토: 새벽3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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