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역맛집] 우곳간 - 한우 신선한 뭉티기와 육회등 다찌 분위기 주점

 

본인 비용으로 직접 먹고 쓰는 후기입니다.

 

회사를 차리고, 열심히 운영하다보니 맛집블로그로 시작해서 IT블로그로 건너탄듯, 근 한페이지에서 맛집을 찾기가 힘들게 되었네요..^^;

코로나로 인해 바깥에서 식사를 극도로 꺼리다보니 주로 집에서 배달을 해먹거나 만들어먹게 되다보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습니다. 회사 회식장소로 알아보게된 회사 근처의 맛집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안주를 너무 많이 먹지않고, 가볍게 한잔할만한 곳을 검색하다 발견했습니다.

우곳간 목동본점인데요. 다른 지역에도 한군데가 추가적으로 오픈을 한 것 같습니다.

 

위치는 목동역 7번출구에서 법원쪽으로 쭉 가다보면 골목안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쪽 근처가 학원가가 많다보니 은근 작고 아담한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집도 그러한 곳이기도 한것 같네요.

 

12월 18일 위드코로나가 되기 바로 전전날인 16일에 회식으로 3명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5시 예약하고 갔는데요. 이미 2분이 먼저 와계시고, 또 테이블들이 6시가 되니 꽉차게 되었습니다.

 

 

내주는 음식들은 무척 단촐합니다.

뭉티기, 육회, 성게알(수입산), 육사시미 구요.

전과 구이 요리도 있습니다.

 

저희는 뭉티기와 육회, 성게알, 육전을 차례차례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주류들이 무척 많이 비치가 되어있어 사장님의 명확한 음주철학이 보이는 구성입니다.

안심콜 전화를 한통하고 입장합니다.

테이블은 하나의 다찌분위기로 되어있는데 의자들이 좀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조금은 불편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포장이나 배달도 무척 많이 들어와서 미리 준비하고 계시더군요.

올 한해도 모두 수고했다고 임직원 모두 건배!

 

오늘 갓도축한 고기를 보여주시면서 고기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잘라주십니다.

피클과 양념장을 줍니다. 한쪽은 기름장과 한쪽은 양념마늘기름장이네요.

깔끔한 한라산으로 시작!

뭉티기가 먼저 나옵니다. 때깔이 거무티티한게 탄성있고 맛있습니다.

 

기름장을 찍어서 한입!!! 고소합니다. 흐흐

성게알도 페어링이 좋다고 해서 성게알도 주문!

성게알, 뭉티기를 김에 싸서 한입.. 깔끔하네요..

 

하루지난 뭉티기도 한번 먹어보라고 맛과 식감이 변하는 걸 느낄수 있도록 조금씩 줘보십니다.

재미있네요.. ^^

 

 

 

육회도 나왔습니다.

그릇도 이쁘고, 사진발도 잘받고, 맛도 좋네요.

 

 

사장님이 한잔 시음하게 해주신 유자주에 맛들려서, 한병을 주문..

사장님이 영업을 잘하시네요. ㅎㅎㅎ

 

육전이 이제 나왔습니다. 약간은 두툼하게 잘린 고기를 잘 구워주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접시가 살짝 기울어져 있어서 재미있는 접시네요..

 

070-7778-3113

17:00~1:00 까지 운영하며

배민이나 쿠팡이츠를 통해 포장이나 배달도 됩니다.

 

홈페이지

http://instagram.com/woogokkan

 

설명

최상의 신선한 한우로만 메뉴를 구성했습니다. 뭉티기는 당일도축한 신선한 생고기로 접하기 힘든 육사시미입니다. 숙성 육사시미는 최상의 부위인 아롱사태와 상박살 우둔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고기 드시기 힘드신분들을 위해 구이류까지 준비 되어있습니다. 주류는 전통주, 사케, 쇼츄, 와인 등 최대한 다양하게 육사시미와 페어링해서 드시기 좋은 주류리스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추후에 계속 업데이트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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