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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축산 - 한우곱창구이를 집에서 해먹기

고독검객 2020. 12. 22. 16:49

 

본인 비용으로 직접 먹고 쓰는 후기입니다.

 

 

코로나시대에 모두 잘 지내고 계십니까?

본캐인 맛집블로거가 코로나정국에서 어딜 돌아다니질 못하니 자연스럽게 뜸하게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요샌 주로 배달을 주로 해서 요리해먹거나 혹은 집에서 주문해서 먹길 반복합니다.

 

와이프님과 저는 내년부터 열심히 링피트로 홈트레이닝을 목표로 올해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음식은 곱창구이입니다.

 

단골 곱창구이집들이 많긴 하지만 요새같은 경우 가기도 좀 겁나구요. 집회사만 다니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한우곱창이라는걸 보고 160그람에 9,900원으로 홍보는 하지만 곱창만은 12,000원정도에 팔고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dscs7471/

 

 

봉지를 열면 다시 안에 재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똭 요정도? 일반 후라이팬에 보면 이정도 사이즈입니다. 역시 1인분으로도 좀 작긴 하네요.

 

2개를 놔야 그나마 먹을만한 양이 됩니다.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면이 틀려요. 앞면과 뒷면이 틀립니다. 뒷면은 기름기 가득.

약불에 기름에 튀기듯이 해야한다고 기름을 적당히 덜 잘라냈다고 하던데. 뭐 고객입장에선 저 기름양이라는게 비싸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죠. 좀 더 손질을 해주던지..

 

 

감자와 떡과 양파등을 넣고 이제 구워줍니다. 아시다시피 기름이 어마어마 나옵니다.

약 1/4정도 잠길정도는 나옵니다.

 

 

처음이라 불조절 실패! ㅎㅎㅎㅎㅎㅎ

기름부위가 다 녹아서 기름이 흥건합니다.

거의 다 익었을 무렵 기름기를 1/4정도 남기고 다 버렸습니다. (치킨타올 10여장은 사용한듯.. ^^;)

 

 

미리 준비해놓은 부추를 엄청 부어줬습니다.

 

이제 먹는자리로 옮겼습니다.

해피콜에서 받은 싱크릴을 통해서 잔불로 하면서 먹어줍니다. 살짝지나니까 숨이 죽어듭니다.

 

주문할때 같이 주문한 콩가루와 초간장소스를 만들었습니다.

 

오 생각보다 고소하고 곱도 있는 편이고요.

대성축산말로는 오래 삶았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무척 부드럽습니다.

질깃한 식감으로 와이프님이 곱창을 그렇게 좋아하지않습니다만, 고소하고 괜찮다고 하시네요.

와이프님 입맛에 맞으면 곱창초보분들도 괜찮은 수준인겁니다. ㅎㅎㅎㅎ

 

콩가루도 찍어먹어줍니다. 고소함이 극대화 됩니다.

 

집에서 간편히 즐기기엔 꽤나 괜찮습니다. 12000원정도에 1인분이니, 가격도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기름이 많아도 좀 너무 많은 편이고, 집에서 해먹으면 아시다시피 기름치우는게 일입니다. 굳기전에 빨리빨리 정리를 하셔야 합니다. 흐흐흐...

 

그래도 집에서 꽤나 괜찮은 곱창구이를 먹을수 있다는게 어딘가요. 개인적으론 추천합니다.

총 3봉지를 구매해서 몇일전에도 3봉을 추가구매해서 다시 2봉을 먹었습니다.

1봉당 1인분 조금 작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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