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YLE/여행 LIFE

40대 25일간의 서유럽여행 12 - 뮈렌 및 김멜발트 (뮈렌통나무)

고독검객 2020. 3. 20. 15:29

뮈렌소나무에서 인증샷으로 유명한 장소죠..

뮈렌으로 가기위해 라우터부르넨으로 이동을 합니다.

융프라우 내용은 앞의 글을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같은날 이동한거거든요.



2020/03/14 - [LIFE STYLE/여행 LIFE] - 40대 25일간의 서유럽여행 11 - 융프라우요흐(융프라우) 오르기 (융프라우 할인티켓 링크)



딱 노을질때 내려오게 된 저희는 이왕 여기까지온거 뮈렌을 들렸다 가자고 해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길입니다.


케이블카는 약 3-4분? 금방 가는데 급격히 올라간답니다.


우왕 경치가 아주 무서워요..ㅎㅎ



케이블카에서 내려 다시 열차타고 뮈렌에서 내리면 됩니다. 20분쯤 걸린거같네요.

무엇보다 한국분들이 많이 가시는데요.. 뮈렌통나무를 가기위해서요. 따라가시면 됩니다. ㅎㅎㅎ



이쪽은 융프라우가 보이는 빙벽들이 절경입니다. 여기서 호텔에 묵으면 매일 1융프라우를 할수있겠네요..


길따라 쭉 따라가다보면!!!


왼쪽편에 떵그러이 놓인 통나무하나를 보게 됩니다.. 이거 맞아? 허허허...


와이프님 한장 찍어드립니다.


뮈렌에서 인증샷을 찍은 우리 아직 해가 안떨어지고 이왕 여기까지 온거 김멜발트 트래킹이나 합시다고 맘먹고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사람하나 없이 너무 조용한 마을이 때론 음산하기까지하더군요.. ^^



서서히 노을이 져갑니다. 산이다보니 진짜 급격히 어두워지더군요..


사람손을 탄 고양이가 저희를 따라오네요.. 만져주니 좋아하지만, 이내 승질을 냅니다..ㅎㅎ


여름철이면 곧곧이 트래킹 코스가 될 곳들이 많더군요.

겨울철은 무척 위험합니다. 그래서 길대로만 다녔습니다.


여름철엔 저 위에도 올라가는가 봅니다. 멋지지만 무서워보였어요..



앞에 산들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우왕..


서서히 길을 따라 내려옵니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면서 아래 케이블카 타는 곳 이 김멜발트인데요, 김멜발트까지 내려옵니다.


김멜발트로 와서 이제 내려갑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서, 아래서 버스로 이동을 합니다.


케이블카가 올라가고 내려가는 게 무척 무섭습니다.. 우왕..




버스탈때는 이미 어둑어둑...

아무래도 스위스패스가 있다보니 여행이 편했습니다.



내려와서 부지런히 집으로 와서, 한국에서 가져온 골뱅이무침을 해먹었습니다.


술을먹고 숙소를 나오니 하늘에 별이 가득합니다. 우왕..북두칠성도 보이고.. 기분이 무척 좋아요..

역시 스위스날씨는 짱입니다.

오늘도 하루가 이렇게 흘러갑니다..

^^

#스위스여행 #김멜발트 #뮈렌소나무 #뮈렌소나무가는법 #김멜발트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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