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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25일간의 서유럽여행8 -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파리의 마지막날

고독검객 2020. 3. 11. 18:10


현재 저는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글을 남깁니다.

이탈리아 지역간이동 금지가 떨어지기 바로 전날 스페인은 결국 가지못하고, 어쩔수없이 로마-프랑크푸르트-인천으로 경유편을 통해 먼저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일정인 35일에서 25일로 일정을 변경되었기에 제목역시 이번부터 25일로 변경하겠습니다. 변경하는 과정과 여러가지 에피소드는 나중 이탈리아편에서 남길께요..^^;

2월 17일 월요일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2월 12일에 들어왔을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5일이 지났네요.

그사이 날씨는 계속 안좋았는데, 그래도 하루전날 날이 좀 좋아졌습니다. 물론 이 좋은날 어딜 가기엔 체력이..체력이.....

와이프님도 저도 40대가 넘으니 시차적응, 음식적응, 체력바닥 3중고가 빨리오게 되었습니다.

마지막날은 느즈막히 일어나서 점심을 코스로 먹고 (밥 먹은 내용은 추후 포스팅하겠습니다.) 가볍게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에 다녀오자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은 루프탑, 스카이워크. 식품관으로 제일 유명하죠.

라파예트백화점은 1908년에 조르주 셰단에 의해 완공된 건물입니다.

우리는 스카이워크와 식품관을 찍고온다고 하고 잠시 들렸습니다.

라파예트 백화점 메인건물입니다. 식품관은 메인관뒷쪽에 또 다른 건물들이 있는데 그중에 식품관이 있습니다.


1층에서 보면 3층에 스카이워크가 눈에 보입니다.


스카이워크는 3층으로 가면 있습니다. 입장인원이 제한이 되어있다보니 줄이 쭉 서있는 곳을 찾으면 바로 보입니다. 꽤 오래기다리셨다는 분들도 계신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전 10여분 정도 기다리고 올라갔습니다.

빛을 파란색과 빨간색등으로 계속 바꿔주는통에 좀더 아름다운 분위기를 유지하고있구요, 마치 오페라극장처럼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라파예트백화점 본관에이어 나와서 쭉 건물을 통해 걸어가다보면 왼쪽에 있는 건물이 식품관입니다.


식품관 1층도 각종 제과 및 향신료부터 엄청 팝니다. 색들도 이뻐요.

지하 마트로도 갑니다. 많은 분들이 파리선물들을 여기서 구매하시는것같더군요. 일본분들도 많이 오시고, 한국분들도 꽤 많으시더라구요.

저희는 여러국가를 돌거라서 여기서는 밤쨈만 구매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가볍게 커피와 크라상 하나를 먹어줍니다.

그동안 즐거웠어 파리.

날씨는 그지같았지만, 루브르,오르세,오랑주리,몽생미셸등은 멋지다는 말을 넘어 감동이었습니다.

#파리여행 #라파예트백화점 #라파예트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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