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YLE/여행 LIFE

40대 35일간의 서유럽투어4 - 파리 오르세미술관투어

고독검객 2020. 3. 4. 03:25

(여행 일정상으로 )2월 14일 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돌아다닙니다.

오늘의 일정은 오르세미술관 갔다가 시떼섬 갔다가, 몽마르뜨언덕 찍고 오는 빡신 일정입니다.

언제나처럼 파리 마리하우스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

지하철로 이동합니다.

아침일찍 오르세를 찾으시는분들이 평일이고 시기가 시기인지라 한적했습니다.

루브르에 비해 말이죠.. ^^



거의 30-40번째로 입장해서 한글 오디오 가이드를 빌렸습니다.

비용이 1인당 5유로였습니다.

워낙 방대한데다가, 오디오가이드가 그다지 집중되는 목소리도 아니어서, 솔직히 그냥 투어를 할까 오디오가이드를 할까 했는데.. 왠만하면 투어신청하셔서 들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루브르에 비해 젊은 학생들이 많이 놀러오듯이 왔구요. 현지인들도 부담없이 오는 분위기였습니다.


각각 방마다 유명한 작가의 방들이 있습니다. 밀레의 방에 먼저 들어갔죠. 밀레의 이삭줍기부터 흔히 교과서에서 보던 그림들이 눈앞에 오는 감동이라는 건.....

뭐랄까 현실감이 없었습니다.

밀레, 쿠르베, 고전주의 화가인 앵그르 등의 작품들이 각각의 방들마다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마네의 올랭피아 . 작품 발표당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작품으로 유명하죠.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 교과서에 나온 작품...우와...

가까이서 보면 이런 표현으로 이런 금속표현이 되는구나라는 느낌이 듭니다. 


고갱, 고흐의 작품도 무척 많습니다.

다만, 세계 오르세전에서 전시되고 있는 유명한 고흐의 그림들은 현재 없더라구요.

몇몇 작품들만 있었습니다.


모네의 그림들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던데요. 가까이서 볼때와 멀리서 볼때의 느낌이 너무나 달라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양산을 든 여인입니다.


모두 찍는다는 시계탑샷이죠. 시계탑뒤로 성당이 보입니다. 제일 윗층에 가면 이 시계부분이 2군데가 있습니다. 카페안쪽에 있고 반대쪽에 있습니다.


모네의 작품들은 특히 많은분들이 설명하시고, 보고 계시더군요.


퐁퐁의 작품입니다. 로뎅의 제자로 이 곰을 제작해서 유명해진 분이시더군요.

오르세는 로뎅을 위시로 한 조각작품이 상당히 많습니다.



생미셸 (세인트미카엘)입니다. 곧 가게될 몽생미셸 의 메인이죠.. ^^

이번엔 투어없이 오디오가이드만으로 보다보니 급격한 체력저하와, 집중력저하가 왔네요.

너무 많은 작품들이라 또 보고 싶어지게 만들더군요..

오르세, 루브르는 무조건입니다.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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