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YLE/여행 LIFE

40대 35일간의 서유럽투어3 - 파리 오랑주리미술관투어(나비고 이지카드 설명)

고독검객 2020. 3. 4. 00:18


날씨가 첫날부터 우중충한데 바람도 엄청나게 불어댑니다. 거기에 비까지 우수수 내리네요..

비가 가랑비처럼 왔다 안왔다 날씨가 아주 별납니다.

시차적응못하고, 아침부터 도는 저는 생각보다 힘드네요..

일단 파리까지 왔으니 루브르는 봐야죠.. 오늘 기사보니까, 3월 1일부로, 루브르를 잠정 닫는다고 하던데..

뭐 여하간, 루브르와 오르세는 파리왔으면 꼭 봐야하는 곳이죠.

2020/03/03 - [LIFE STYLE/여행 LIFE] - 40대 35일간의 서유럽투어2 - 파리 루브르박물관투어


오후엔 오랑주리 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하고 있는 오랑주리 미술관(Musée de l'Orangerie)은 프랑스의 근대 회화를 주로 전시하는 프랑스의 국립미술관이다. 오랑주리(orangerie)는 ‘오렌지 온실’이라는 뜻으로 과거에는 겨울철, 루브르 궁전의 오렌지 나무를 보호하는 온실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1927년에 개관한 오랑주리 미술관은 모네(Claude Monet)의 [수련(Water-lily)] 연작을 비롯한 훌륭한 회화 컬렉션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파리 콩코드 광장 부근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철 역과도 가까워서 파리 시민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세잔(Paul Cézanne), 마티스(Henri Matisse),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 모네(Claude Monet), 피카소(Pablo Picasso), 르느와르(Pierre-Auguste Renoir), 루소(Henri Rousseau), 시슬리(Alfred Sisley) 등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서, 인상파 회화 애호가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 네이버 지식백과



오르세 부속으로 속해져있는 오랑주리 미술관입니다. 이곳은 1927년, 모네의 뜻에 따라 만들어진 모네 전시실로 특히 유명하죠. 모네의 수련(Nymphéa, water-lily) 연작을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커다란 타원형으로 설계되었으며 모네의 수련연작을 자연광에서 볼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분을 적극 반영하여 설계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다.


내부는 이런 전시실이 2개가 붙어 있고 지하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위는 자연관이 들어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앉아서 그림 감상을 합니다.


이후 작품을 보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날씨도 안좋고, 비도 오니 사람들도 뛸리히 정원에 없더군요.


콩코르드 광장으로 나와서, 오벨리스크를 봅니다. 이집트가 상형문자를 해독 못할때 프랑스에서 해줘서 감사의 읨로 전달했다고 하는 오벨리스크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첫날부터 빡시게 걸었네요..


파리의 지하철은 무척이나 작게 표시되어있습니다. 자세히 안보면 잘 안보일정도죠.. 지하철이 무척 잘되어있으니 왠만하면 지하철로 다니니까 좋더라구요. 겨울철이라 찌린내는 적게 났습니다만, 일부 구형 철도들은 찌린내가 좀 났으며, 출퇴근 시간을 피하니까, 딱히 소매치기나 뭐 이런 걱정없이 다녔습니다. 그래도 안전하게 가방은 앞으로 하고 다녀야죠?


마트도 들렸구요..


아.. 2020년 부터 나비고 이지라는 카드가 새로 생겼습니다.

원래 T+ 라는 종이티켓이 있었고 나비고라고 사진을 부착하여 1주일사용하는 티켓이 있었는데요. 2020년부터 나비고 이지가 새롭게 생겼습니다. 이건 충전식이구요, 종이로 사용하는 걸 막아보고자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건 사진이 필요없고, 2유로의 카드구매대금만 추가가 됩니다. 이후 10장단위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ㅔT+ (주로 까르네라고 10장단위로 구매하시죠) 는 마그네틱 손상이 자주가고 사용한거 안한거 구분이 애매하다 면, 이건 그냥 이 나비고 이지만 들고 다니면 되고, 들어갈때마다 몇번남았는지 보여주니까 알기도 쉽습니다.


한인민박에 같이 묵으셨던 분께서 와인셀렉을 위해 이탈리아 다녀오시면서 가져오신 와인을 주셔서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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