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35일간의 서유럽투어1 - 프랑스 파리 도착 (파리볼트할인코드, 사용방법)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2월 12일 부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한국에서 코로나가 창궐하는 시점에 떠난 터라 마음도 무겁게 떠났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점점 퍼져가는 중이라 여행중에도 무척이나 걱정이 된답니다. 일단 일정의 1/3정도가 흘러간 시점이고, 관광일정으로 오자마자 뻣어 자던 터라, 사진보정에 뭐에 참 바뻤답니다.
겸사겸사 2월 12일의 행적부터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40대에 떠나는 35일간의 서유럽투어는 20대때 떠나는 배낭여행과는 조금은 틀리다면 틀릴수 있겠죠.
뭐 복잡하기보단 약간의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좀 더 편하게 하는 부분이 있고, 미리 계획을 다 정해서 출발을 했습니다.
물론 여행이라는게 길어질수록 계획대로 되진 않지요.. ^^
2월 12일 아침일찍부터 인천공항으로 갑니다. 아침을 인천공항에서 때웁니다.
제가 쓰고 있는 카드가 #하나크로스마일카드 인데요. 하나크로스마일카드는 전달 50만원이상 실적이 있으면 공항 CJ푸드월드에서 무료식사가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입국할때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무료식사니 먹어줘야죠.. ^^
아침에 방문한터라 무료조식메뉴는 정해져있는것중에서 경양식당 수제돈가스와 차돌박이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크로스마일 무료식사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게 아니라 직원분에게 직접 카드를 제시하고 사용가능한지 확인이후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
차돌박이쌀국수.. 이제 여행에서 먹을수없는 뜨끈한 국수가 될 예정입니다. 흐흐....
고수도 추가해서 먹어줍니다.
와이프님이 주문하신 돈가스입니다. 역시나 맛있게 먹어줍니다.흐흐흐..
출국수속을 하는데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인천공항이 텅 비어있네요.. 허허허.. 이것 참....
크로스마일카드의 또하나의 혜택 라운지이용인데요. 마티나라운지에서 남은 시간을 때워줍니다.
마찬가지로 카드를 제시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달 여행준비로 열씸히 쓴 돈으로 라운지 이용을 해줍니다.
왔으니 안먹을수 없죠.. 생맥주 한잔과 가벼운 디저트를 먹어줍니다.
당분간은 못먹을 떡볶이도..흐흑.. 잘있어라..
이제 파리 드골공항으로 떠납니다. 미국은 몇번이나 다녀왔지만, 또 유럽은 처음인지라,
두근두근 .. 파리인 바르셀로나아웃 국적기 직항을 1인당 왕복 84만원선에 구입했던터라 즐겁게 떠납니다.
영화 조커를 봐줍니다.
영화를 보는중에 나오는 기내식.. 쌈밥을 선택해씁니다.
몇시간있다, 피자...허허..더부룩...
조커와 아비타를 보고, 한잠 잤는데도 아직도 3시간 남았네요..ㅠㅠ
또 밥을 줍니다..크... 와이프님 말이 사육당하는 느낌이 이런거냐고...
요새 핫한 유산슬덮밥을 주문했고 와이프님은 계란볶음밥인가를 주문하셔서 먹었습니다.
드디어 12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도착!!!!! 드골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파리에서 볼트를 이용해서 가려고 미리 쿠폰도 잡아놨구요. 카드등록도 해놨습니다. 그럼 10유로가 절약되어서 드골공항에서 #파리한인민박 #마리하우스 로 34유로에 갔습니다. 2명이서 34유로에 간거니까, 불편하게 캐리어들고, 버스나 지하철환승을 안하고 편하게 간 셈이죠.
볼트나 kapten 우버사용방법은 바로 아래 다른 블러거님이 잘 정리해놓으셔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bigjiseo/221786085354
#볼트할인쿠폰 을 사용하려면 파리 도착해서 등록을 해야 등록이 됩니다.
H6JBMD , HRRNN 두개를 적어갔구요 , 처음 10유로 할인쿠폰이니 2번사용은 안되더라구요.
#파리의대체운송수단 으로 보통 3개를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우버가 쌀때가 있고, 볼트가 쌀때가 있습니다.
#우버 , #kapten ,#볼트를 깔아서 위치를 확인후에 금액을 비교해보시고 타시면 되겠습니다.
드골공항에서 우버나 볼트타는 곳은 출국장(5층)이 아니라 입국장쪽(3층)에서 타야합니다. 보통 10번게이트에서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앞으로 가서 부르시면 거의 바로 잡혔습니다.
https://blog.naver.com/abouteurope/221514669969
제가 갈때 아직은 #프랑스파업 기간이라서 어찌될지 몰라서 그냥 볼트를 이용해서 편하게 갔습니다.
프랑스 한인민박 마리하우스입니다. 원래 2인실 방을 예약했는데, 큰 방이 있다고 큰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셨습니다. 마리하우스의 가장큰 장점중에 하나는 아침과 저녁을 챙겨주시는 점입니다.
사장님이 음식을 정말 잘 만드십니다. 특히 파김치가 예술이죠.. ^^
첫날 도착했을땐 수제비국을 끓여주셨습니다. 밥도 주셔서 반찬들을 알아서 덜어서 먹는 구조입니다.
저녁을 먹고 #파리산책을 나가봅니다. 우왕. 파리다!
춥습니다. 비옵니다. 날씨우중충합니다.
원래 2월은 파리자체가 우중충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키바캉스시즌 이라고들 합니다.
프랑스국가를 보니 프랑스 온 느낌이 확 듭니다.
파리지엥도 야근을 하는군요..허허허허.
마리하우스 근처엔 마트가 몇개 있습니다. 9호선이 일단 인접해있어서 지하철타기 좋습니다.
파리는 지하철이 무척 잘 되어있더군요. 지하철 얘기는 추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트에 들렸더니 와인들이 무척 저렴합니다. 너무 큰건 부담스러워서 일단 저렴한 미니와인과 살라미 하나해서 가볍게 한잔하고 푹 잠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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