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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4가 만포집 - 안가는게 나은 어복쟁반, 불고기, 수육집

고독검객 2019. 2. 12. 22:17


본인비용으로 직접 먹고 쓰는 후기입니다.

회사 프로젝트시작한다고 킥오프라고 가게된 만포집이라는 곳입니다.

평양냉면과 어복쟁반, 불고기, 수육이 괜찮은 집이라고 해서, 예약하고 간 집입니다..

비극의시작인거죠.. 허허허...

그래도 이쪽의 식당들이 주차장같은곳이 없지만 주차장이 있는 큰 가게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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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냉면이 무척 저렴한걸 빼곤, 어복쟁반은 가격이 좀 나가는 편입니다.. 킥오프 회식으로 온거라, 어복쟁반을 먹으러 와서 에헤헤.. 좋아..


인근 대우건설이 들어오고있어서, 근처가 다 공사중입니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

들어가는 입구에 고양이가 들낙날락..(고양이는 좋아하지만, 식당에 왔다갔다는 좀.. )

일하시는분들이 연령이 무척 있으셔서, 쉬고 계시고,

허허허.. 준비가 아무것도 안되어 있네요..

어복쟁반에 먹기 위해 가기로 했는데, 어복쟁반을 셋팅해달라고 했는데, 허허허.. 안된다네요..

불고기 먹으라고...... 불고기먹을거면 굳이...

그랬더니, 아주머니가 가서 막 상의하더니, 어복쟁반 2개가능하다고.... ㅋ 뭐지...

어복쟁반과 불고기, 수육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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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차림입니다..  


불고기가 먼저 나옵니다..

맛은 쏘쏘... 너무 달지 않아서 좋긴 했습니다.


어복쟁반이 나왔습니다. 구색은 맞추었고 맛도 슴슴하니 나쁘진 않았습니다..

근데 고기가 왜이리 질기지? 흠흠...


물을 부어주고 끓기를 기다립니다.




불고기가 먼저 나와서 먹다보니, 문제는 어복쟁반의 맛이 전혀 안느껴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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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수육.......

질깁니다.. 질깁니다.. 질깁니다..

개인적으로 이쪽에서 굳이 여길 가시길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평양냉면은 을지면옥으로 가시고, 함평집에 가셔서 닭무침을 드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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