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에서 먹은 원조양꼬치양재1호점(어향육사 뜻)
본인비용으로 직접 먹고 쓰는 후기입니다.
이번에 양재역에서송년회가 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양재역에 이래저래 음식점을 찾앗는데요..
양재역하면 족발집이 워낙 유명한데, 줄도 서야하고 몇번 갔었으니 새로운 곳을가자. 일식? 양식? 막 하다가 결국은 또 양꼬치.. 아.. 올해는 중국요리를 많이 먹습니다. ㅎㅎㅎ
재작년쯤 양재에서 양꼬치집을 간 적이 있습니다. 주차장이 있는 짱수양꼬치를갔었는데생각보다 별로 였습니다.
원조양꼬치는 2호점까지 늘어난걸로봐서 좀 괜찮지 않을까 블로그를봤는데, 일단 꼬치가 깍둑썰기꼬치가 아니어서 여기가자로 하고 갔습니다.
외관에 비해서 꽤나 넓네요..
제가 도착전에 이미 시켜놓아서 일단 모듬꼬치사진을 찍었습니다.ㅋㅋㅋ
꼬치상태는 괜찮네요. 모듬꼬치는 양꼬치 5,갈비5 , 마늘 4, 새우4, 오징어4 가 섞여있습니다.
총22꼬치에 26,000원이네요.
근데 보통 양꼬치집에가면 마늘은 보통 서비스로 주시니까, 따지고 나면, 18꼬치정도 되겠네요..
뭐 어찌되엇건 구워 줍니다. ^^ 기본찬은 양파, 땅콩,자차이, 찍어먹는 양념...
대체로 꼬치들이 좀 작습니다. 마늘도 꼴랑 4개, 새우도 좀 작고, 꼬치도 한두개정도는 더 끼워줘도 될텐데...
금액대는 무난하구요. 너무 싸지도 비싸지도 않아요.. ^^
꼬치들 샷입니다. 평범한 수준입니다.
저희가 4명이다보니 모듬꼬치 하나더 시켰습니다.
어향육사를 시켜봅니다. 약간 기름질땐 시큼한 것도 좋으니까요.. ^^
어향육사는 돼지고기를 실처럼 가늘게 썰어서 목이버섯이나 죽순등을식초, 설탕과 , 약간의 신맛이 나는 어향(魚香 : 위샹)은 소스를 넣어서 만들어 주는 요리입니다. 새콤달콤합니다.
개인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맛없기 힘든 조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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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 계란탕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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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출구로 나가서 첫번째 골목에서 쭉 들어가면 있습니다.
흠... 솔직히 추천할만한 집은 아닙니다.
재방문의사는 없을 것 같아요.